제놀루션, 주당 700원 현금배당 결정
코스닥 이전 상장 후 첫 현금 배당
이권구 기자 | kwon9@yakup.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제놀루션(대표이사 김기옥)은 보통주 1주당 700원을 현금으로 균등 배당한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배당은 결산 배당으로 총 배당금은 33억 원이다. 시가배당률은 2.62%이며 배당기준일은 2020년 12월 31일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지난해 코스닥 이전 상장 후 주주 여러분들 관심과 임직원들 노력 덕분에 역대 최대 실적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 회사가 크게 성장한 만큼 수익을 주주들에게 환원해야 한다는 내부 결정에 따라 현금 배당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배당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기술력 기반의 사업영역 확대 및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 실현을 통해 주주 친화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놀루션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507억 원, 영업이익 31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32.0%, 3만 7,656.5% 성장한 수치로 설립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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