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다인,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화
2월 22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23일과 24일 일반 청약
이권구 기자 | kwon9@yakup.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바이오다인(대표이사 임욱빈)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1,000,0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22,500원에서 28,700원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에서 최대 296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2월 17일과 1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2월 22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3일과 2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바이오다인은 코스닥 상장 절차를 거쳐 3월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고 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바이오다인은 액상세포검사(LBC, Liquid-based Cytology, 이하 LBC) 전문기업으로 2013년 ‘블로윙 테크놀로지’를 자체 개발했다. 회사 블로윙 테크놀로지는 기존 방식 문제점을 극복하고 진단 정확도를 높였고, 블로윙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LBC 장비 및 주요 소모품을 해외 25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5대 검진센터는 물론 주요 대학과 병원에 공급하고 있다고 바이오다인은 설명했다.
바이오다인 임욱빈 대표는 "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체외진단 분야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자진단과 면역진단 시장 진출도 앞당길 것"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글로벌 R&D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이오다인의 공모 자금은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대량생산시설 구축, △신규사업 투자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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