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국제백신연,면역증강제 개발 양해각서 체결
정관장 홍삼 '진세노사이드' 12종 공급
이권구 기자 | kwon9@yakup.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KGC인삼공사와 국제백신연구소는 정관장 홍삼을 활용해 백신연구에 필요한 면역증강제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면역증강제란 항원이 일으키는 면역반응을 증강시키는 물질로 백신에 함유되면 소량의 항원으로도 동일한 효력을 나타낼 수 있어 백신 개발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MOU체결로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홍삼에 함유된 12종의 진세노사이드를 공급하고, 국제백신연구소는 진세노사이드의 면역증강제 효과를 연구해 백신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통해 홍삼 성분을 백신에 활용하면 홍삼 가치가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백신연구소 과학 사무차장 송만기 박사는 “코로나 19 등 다양한 백신에 필요한 면역증강제를 개발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전략 일환으로 홍삼의 면역증강제 효과를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채규 KGC인삼공사 R&D본부장은 “이번 MOU를 통해 국제백신연구소와 홍삼 성분을 공동 연구해 면역증강제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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