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예산 6,110억 원 확정…코로나19 개발 총력

코로나19 개발 265억, 첨단 의료제품 429억, 선제적 플랫폼 구축 220억 측정

기사입력 2020-12-03 09:32     최종수정 2020-12-03 09:34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21년 예산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0년 본예산 대비 518억원(9.3%) 증가한 6,11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2020년 본예산은 5,592억 원이었으며 2021년 정부안으로 6,044억 원을 제시한 것에서 6,110억 원으로 지정받았다.

식약처는 2021년도 예산안을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국민’ 목표로, 코로나19 성공적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등 방역물품 개발・공급 및 안전관리 예산을 최우선으로 반영했다.
 
이외에도 어린이 급식 식중독 예방, 해외직구 식품 검사 등 △먹을거리 안전 확보와 △첨단 의료제품 관리 강화, △미래대비 안전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우선 식약처는 코로나19 대응 제품개발・공급 및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첨단 신기술을 이용한 코로나19백신·치료제의 안전과 효과 검증 및 신속한 국내 공급에 필요한 국가검정 실험장비 등 인프라를 보강하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국내 개발 촉진을 위해 임상시험 공동심사 등 신속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임상시험약 안전성 정보보고제’(DSUR: Development Safety Update Report) 운영 등 백신・치료제의 사용단계 안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를 통해 국내 필수백신 개발을 지원하고,감염병 진단키트 등 체외진단의료기기 성능검사 실험실을 신규 설치하여 K-방역물품에 대한 품질관리를 강화한다. 더불어 코로나19 치료제‧백신‧마스크 등 방역물품의 허가·심사 평가기술 연구(R&D)도 확대한다. 

식약처는 환자가 안심할 수 있는 ‘첨단 의료제품 관리 강화’에도 예산을 투자한다.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센터’를 설치하고 환자에게 사용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추적조사 등 전주기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제품화 지원 및 맞춤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제약 스마트 공장에 필요한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Quality by Design) 모델 개발・보급을 확대(6개 제형, 12개 모델)한다.
 
또한, 의료현장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 및 첨단바이오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의료제품 평가기반 연구(R&D)를 실시하여 허가・심사 전문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대비 ‘선제적 안전기반 구축’도 마련한다. 첨단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비대면 업무환경 조성 및 영상기반 원격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 체감형 안전 데이터 생성 및 식의약 데이터 융합・분석 플랫폼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한다.

생명공학 기술 혁신에 대응하여 배양육 등 신개발 식품소재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새로운 통상 환경에 필요한 식품검사 실험실 국제공인(ISO-17025) 인증도 확대(16개 실험실, 30개 항목)할 예정이다.

또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준공 ‘21년 10월)를 통해 나고야 의정서 발효에 따른 국내 생약자원 보존 및 천연물의약품 개발 연구지원을 강화하고, 규제과학 인재 양성사업(R&D)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식약처는 국회에서 의결된 예산이 2021년 연초부터 신속히 집행되도록 예산 배정 및 사업계획 수립 등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해, 그 성과를 국민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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