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GC녹십자, ‘희귀질환’ 분야 혁신신약 개발 본격화

공동연구 본격 착수…양사 역량 시너지 기대

기사입력 2020-11-27 10:04     최종수정 2020-11-27 10:05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희귀질환 분야 글로벌 혁신신약 공동 개발을 본격화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과 GC녹십자(대표이사 허은철)는 유전성 희귀질환인 LSD(리소좀축적질환)치료를 위한 차세대 혁신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올해 2월 양사는 R&D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희귀병인 ‘LSD’는 손상된 세포 잔해나 불필요한 물질들을 제거하는 세포기관인 ‘리소좀’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체내 지속 축적돼 심각한 대사질환을 유발하고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LSD로 인한 대사질환 질병은 뮤코다당증 등 50여 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국내에는 400여명이 이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

현재 LSD 환자는 유전자 재조합기술로 개발한 효소를 정맥 주사하는 방식인 ERT(Enzyme Replacement Therapy)요법으로 주로 치료하는데,이러한 1세대 치료법은 1~2주에 한번씩 내원해 수시간 동안 정맥주사를 맞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양사는 반감기 개선은 물론 복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킨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이번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한미의 장기 지속형 신약 개발 역량과 녹십자의 희귀질환 ERT 치료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후보물질 탐색부터 상업화까지 개발 전 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해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2월부터 구체적인 협력을 지속해 왔다”며 “ 양사 역량을 극대화해 차별화된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 허은철 사장은 “양사 협력이 환자들 삶에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며 “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사공유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구글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로그인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뉴스홈으로    이전페이지로    맨위로

인기기사    댓글달린기사    공감기사

블랙모어스 - 피쉬 오일
한화제약 - 에키나포스
Solution Med Story
lactodios
퍼슨 - 포비딘
한풍제약 - 경옥고
한풍제약 - 굿모닝에스

한국제약산업 100년의 주역

<60>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 제56회 / 2020년도>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이사가 제56회 동암 약의상을 ...

<59> 천병년 <우정바이오대표이사 / 제55회 / 2019년도 >

천병년(千炳年) 우정바이오 대표이사는 신약개발 전...

<58> 한승수 <제일파마홀딩스 회장/ 제54회 / 2018년도>

1959년 창립된 제일약품은 지난해 6월, 미래성장 추...

<57>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 제53회 / 2017년도>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명...

<56>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 제52회 / 2016년)

  김동연 한국신약개발 이사장은 1950년 출생, ...

더보기

사람들 interview

“GLP-1 제제, 비만 동반한 당뇨 치료 최적 옵션될 것”

당뇨병 혹은 당뇨전단계에서 과체중을 동반한 환자...

더보기

실시간 댓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의약정보 더보기

약업북몰    신간안내

약무행정 외길 40년

약무행정 외길 40년

일송(逸松) 이창기(李昌紀) 박사가 최근 ‘약무행정 외...

팜플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