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전문 기업 센트온(대표 유정연)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30초 이내에 99.9% 제거할 수 있는 책소독기 ‘북마스터’ 개발에 성공하여 국내에 출시했다. ‘2020 온라인 도서관대회’ 메인 제품으로 참가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센트온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생물안전센터 내 BSL-3시설)에서 시험한 결과 센트온의 신제품 책 소독기인 북마스터로 책 속에 있을 수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30초 이내에 99.9% 제거할 수 있음을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
책 소독기는 책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제거가 필요한 도서관, 각급 학교, 박물관, 책을 대여해 주는 곳 등에서 꼭 필요한 제품이다.
센트온 기술연구소 조원옥 소장은 “센트온의 책소독기 북마스터는 UV-C LED와 램프, 소독약제 등의 효과적인 조합으로 만들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제거 효과와 다양한 세균에 대한 살균력이 뛰어나다. 특히 세계 최초 특허 기술인 ‘도서 회전 방식’을 채택하여 도서를 회전시켜 펼쳐 줌으로써 살균∙소독 효과가 책 내부까지 골고루 작용할 수 있는 신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센트온은 책 소독기를 헌법재판소, 국방부, 국사편찬위원회, 서울 책보고 등 공공기관과 초, 중, 고, 대학교를 포함한 각급 교육기관에 10여년 전부터 공급하고 있다. 전국 120여개의 가맹점을 통해 유지 보수망을 구축하여 전국 어디서나 안정적인 공급과 서비스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센트온 책소독기 신제품은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2020년 온라인 도서관대회’를 통해 센트온 메인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선 보이고 있다. 자세한 제품 문의는 센트온 홈페이지나 온라인 도서관대회 부스를 통해 가능하다.
보건관련 전문가들에 의하면 “많은 사람의 손을 거치는 대여용 책 속에는 병원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어린이,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책을 통해 전염병 감염도 될 수 있다”고 책 소독에 대한 관심과 철저한 관리를 권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센트온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재확산으로 인해 국내 공공 도서관을 중심으로 책 소독이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면서 센트온 책소독기 제품의 금년 매출이 500% 이상 성장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아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