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 2020 온라인 개최

28일부터 31일 아시아-오세아니아 내분비학회와 공동 개최

기사입력 2020-10-26 09:41     최종수정 2020-10-26 10:0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올해로 8회를 맞은 SICEM 2020가 대한내분비학회(회장 이형우, 이사장 이은직) 주최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버추얼 심포지엄으로 개최된다. 

출처: 해당 홈페이지▲ 출처: 해당 홈페이지
특히 올해는 17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내분비학술대회를 공동 유치하여 AOCE-SICEM 2020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SICEM은 대한내분비학회의 국제학술대회로 올해로 8회 째를 맞으며 매년 비약적인 양적 질적 발전을 거듭해왔다.

특히 2020년에는 아시아-오세아니아 내분비학술대회인 AOCE 미팅을 동시에 유치하며 더욱 국제적인 학술대회로 발돋움하는 전기가 됐으며, COVID-19 사태로 인하여 라이브 세션을 포함한 국제적인 버추얼(virtual) 심포지엄으로 형식적인 방향 전환을 시도했다.

기존의 오프라인 심포지엄에서 버추얼 심포지엄으로 변화되는 상황에서도 SICEM 고유의 국제협력 심포지엄의 규모가 축소되지 않도록 학회 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였으며 미국 및 아시아 내분비학회 대표들과도 정기적인 화상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학술대회 프로그램 기획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온라인 플랫폼에 기반한 국제 학술 교류의 표준을 제시하려 노력했다.

또한 AOCE-SICEM 2020은 단순히 해외 연구자들의 논문 발표와 참석이 이루어진다는 면에서의 국제학술대회를 넘어서 학술대회 구성 및 준비 단계에서부터 미국, 일본, 대만, 유럽, 아시아 등 각국의 내분비 관련 학회와 공동 기획을 통한 세션 구성을 특징으로 하였기 때문에 국제적인 토론과 해외 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AOCE-SICEM 2020은 전반적으로 버추얼 심포지엄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요 심포지엄이 모두 VOD 형식으로 온라인 게시될 예정이다. 동시에 플레너리 강연을 비롯한 각 주제별로 적합한 세션을 선정해 학회 기간 동안 라이브 세션을 지속적으로 중계하여 현장감과 온라인 세션의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했다.

더불어 라이브세션의 경우에는 온라인 중계의 안정성과 현장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Mock-Live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녹화된 강의 송출 후 질의 및 토의가 라이브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VOD 세션의 경우에도 화상회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여 각 세션 연자들과 좌장 간 토의를 진행 녹화 후 강연과 함께 업로드하여 접속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AOCE-SICEM2020에서는 구미, 아시아, 중동을 포함하여 33개국에서 약 1,200명이 사전등록을 하여 버추얼 심포지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심포지엄 못지않은 전세계적인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전체 등록자 중 해외 등록자 비율은 30%를 넘는다.

논문 초록은 총 24개국에서 297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주요 심포지엄 초청 연자들의 경우에도 미국, 유럽, 호주 등 선진 국가 및 아시아에서 초청된 해외 연자 74명을 포함하여 총 19개국에서 166명의 연구자가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AOCE-SICEM2020 학술 프로그램의 전세계 주요 국가 내분비학계와의 협력 세션의 활성화와 함께 급변하는 의료 환경 하에서 내분비학의 미래 방향에 대한 모색을 들 수 있다.

우선 미국 내분비학회 (Endocrine Society) 회장인 Gary Hammer 교수와 일본 내분비학회 (JES) 회장인 Takahashi Akamizu 교수를 비롯하여 미국 소크 연구소 (Salk Institute)의 Ronald Evans, 한국 연세대학교 이명식 교수 등 각국을 대표하는 석학들이 직접 시차 등의 장벽을 넘어 라이브 심포지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은 국제학회로서의 SICEM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는 면면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내분비학회 학술지인 JCEM 편집장인 Paul Stewart 교수께서 JCEM의 발전방향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며, 대한당뇨병학회 학술지 DMJ 및 대한내분비학회 학술지 EnM의 공동 세션이 준비되어 국제적인 학술지 교류의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AOCE-SICEM 2020은 버추얼 심포지엄으로 전환되며 많은 분들의 우려가 있었음에도 각 분야 별로 국제학술대회의 위상에 걸맞은 국내외 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초록 논문 발표와 학회 등록자 수에 있어서도 오프라인 학회에 버금가는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향후에도 전 세계 내분비학 연구자들에게 교류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해 나갈 전망이다. 자세한 학술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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