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型 비타민제 시장 오는 2025년 106억弗

올해 59억弗서 연평균 12.5% 발빠른 성장 거듭

기사입력 2020-10-23 15:26     최종수정 2020-10-23 15:27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구미(gummy: 원래 발음은 ‘거미’) 제형의 비타민제가 상당한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와 구미가 당기게 하고 있다.

올해 59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구미 제형 비타민제의 글로벌 마켓이 연평균 12.5%에 달하는 발빠른 성장을 거듭해 오는 2025년이면 106억 달러 규모로 2배 가까이 확대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는 것이다.

인도의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은 지난 16일 공개한 ‘제품유형별, 소재별, 유통경로별, 최종 소비자별 및 지역별 구미 제형 비타민제 시장과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마켓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보고서는 비타민 결핍과 영양부족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더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하면서도 자유롭게 소비할 수 있는(on-the-go) 보충제를 원하는 수요의 고조, 건강개선을 위한 소비자들의 니즈 등이 구미 제형 비타민제 분야의 글로벌 마켓이 확대되는 데 주요한 추진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을 위한 대안의 하나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찾는 수요가 부쩍 상승하면서 구미 제형 비타민제 시장이 팽창세를 이어가는 데 숨을 불어넣고 있다고 풀이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종 소비자별로 볼 때 구미 제형 비타민제 시장이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소비자층은 예상과 달리 성인 소비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성인 소비자들이 섭취하는 구미 제형 비타민제 시장은 오는 2025년까지 가장 발빠른 성장세를 과시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 이유로 보고서는 고령층 소비자들이 식생활을 통해 필요로 하는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보충적으로 구미 제형 비타민제를 찾고 있는 현실을 상기시켰다.

아울러 직장생활로 인해 바쁜 성인 소비자들이 대부분 분주한 라이프스타일 속에 구매력이 높고 만성질환 위험성에 직면하고 있어 구미 제형 비타민제 시장의 주요한 수요자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렇듯 성인 소비자들이 구미 제형 비타민제 시장의 주요한 수요자층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인 듯, 유통경로별로 볼 때 구미 제형 비타민제는 여전히 오프라인 매장의 역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편리한 쇼핑장소인 데다 세계 각국에 폭넓은 매장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고,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구미 제형 비타민제는 주위의 드럭스토어 또는 약국에서 구입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확고해 앞으로도 오프라인 매장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선을 돌려 소재별로 보면 지난해 구미 제형 비타민제 시장은 식물성 원료보다 동물성 원료들이 빈도높게 사용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 제형 비타민제가 세계 각국에서 젤라틴 성분을 사용해 제조되고 있는데, 이 젤라틴 성분이 동물성 원료를 사용해 만들어지고 있고, 식물성 원료에 비해 가격 또한 저렴하다는 장점에 힘입어 동물성 원료들이 시장에서 보다 높은 마켓셰어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제품유형별로 보면 복합비타민제가 단일제(single vitamins)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데다 10~20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유형의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다는 장점에 힘입어 구미 제형 비타민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비타민제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들로 보고서는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 비타민K, 비타민B 복합군, 아연, 파토텐산(pantothenic acid), 엽산, 마그네슘, 칼슘 및 비오틴 등을 꼽았다.

보고서는 대부분의 복합비타민제들이 다양한 영양소를 높지 않은 함량으로 포함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구미 제형 복합비타민제들을 같은 제형의 단일제에 비해 간편하고 유용하게 섭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같은 맥락에서 복합비타민제는 앞으로도 구미 제형 비타민제 시장에서 단일제에 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로 볼 때 구미 제형 비타민제 시장에서 지난해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한 곳은 북미시장이었다.

최대의 생산국가이자 수입국이면서 최고의 소비처이기도 한 미국의 역할에 힘입어 구미 제형 비타민제 시장에서 북미시장이 단연 돋보이는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

보고서는 소득상승과 구매력 향상, 기능식품 및 건강관리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괄목할 만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 등에 힘입어 앞으로도 구미 제형 비타민제 시장에서 북미시장은 핵심적인 지위를 내려놓지 않을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아시아‧태평양시장이 오는 2025년까지 북미시장을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보고서는 아직 손길이 미치지 못한(untapped) 아시아‧태평양시장의 잠재력이 방대한 데다 이곳 소비자들의 인식이 크게 향상되고 있고,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투자를 단행하고 있으며, 경제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를 그 같이 예측한 이유로 열거했다.

게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인구밀도가 높은 국가들의 높은 만성질환 유병률 및 비타민 결핍자 비율이 구미 제형 비타민제 수요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기사공유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구글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로그인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뉴스홈으로    이전페이지로    맨위로

인기기사    댓글달린기사    공감기사

Solution Med Story
한풍제약 - 굿모닝에스
한화제약 - 에키나포스
lactodios
블랙모어스 - 피쉬 오일
한풍제약 - 경옥고

한국제약산업 100년의 주역

<59> 천병년 <우정바이오대표이사 / 제55회 / 2019년도 >

천병년(千炳年) 우정바이오 대표이사는 신약개발 전...

<58> 한승수 <제일파마홀딩스 회장/ 제54회 / 2018년도>

1959년 창립된 제일약품은 지난해 6월, 미래성장 추...

<57>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 제53회 / 2017년도>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명...

<56>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 제52회 / 2016년)

  김동연 한국신약개발 이사장은 1950년 출생, ...

<55> 이성우 (삼진제약사장 / 제51회 / 2014년)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더보기

사람들 interview

"A형 간염 백신 기반 ‘고효율 백신 생산 플랫폼’ 구축"

한국의 강점과 혁신을 활용해 국제보건을 위협하...

더보기

실시간 댓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의약정보 더보기

약업북몰    신간안내

Pharmaceuticals in korea 2020

Pharmaceuticals in korea 2020

약업신문은 최근 영문판 ‘Pharmaceuticals in korea ...

팜플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