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는약 한눈에 서비스' 국민 접근성 부족

권칠승 의원 지적…국제일반명 사용 등 접근성 강화 제안

기사입력 2020-10-20 12:12     최종수정 2020-10-21 06:0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국민 투약이력 확인 서비스가 접근성 부족으로 활용성이 떨어진다고 지적됐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권칠승 의원은 "심사평가원의 '내가 먹는 약 한눈에'는 투약 이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는 훌륭한 시스템"이라면서도 "직접 들어가보니 굉장히 들어가기 어렵다.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용이하게 쓰이도록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서비스를 들어가봐도 잘 모르는 이유가 의약품 제품명-성분명이 어긋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성분명으로 의약품을 검색할 수있는데, 국민 대부분은 제품명으로 의약품을 인식하고 있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적이다.

권 의원은 "고혈압약을 직접 복용하고 있지만, 2018년 발사르탄 사태로 사회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도 조금도 의식하지 않고 았었다. 내가 먹는 약(제품명)이 발사르탄이 아니었기 때문"이라며 "이런 부분에 대해 국제일반명(INN) 등 논의가 있지 않았는가. 시도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어르신 접근 절차를 위해 인증간소화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속도를 높이겠다"라며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약 이름을 안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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