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온코태그디아그노스틱’ 최대주주 등극

글로벌 암진단 분야 사업 진출

기사입력 2020-09-25 15:26     최종수정 2020-09-25 15:28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인스코비(대표이사 구자갑)는 암진단 전문기업인 ‘온코태그디아그노스틱’과 손잡고 암진단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인스코비는 25일 온코태그디아그노스틱의 지분 35.7%를 취득해 최대주주 지위를 획득했다.

기초생명과학연구자와 임상의가 참여한 중개 연구의 성공사례로 평가 받는 온코태그디아그노스틱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동기 교수, 장성일 교수 연구팀과 (재)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이 2017년 공동 설립했으며, 담도암·췌장암 분야에서 새로운 진단용 바이오마커 개발과 실용화를 추진해왔다.

온코태그디아그노스틱은 내년 초 병원 및 현장 실사용을 목표로 진단키트의 국내외 품목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 보유 기술을 다른 암 진단에 활용하기 위해, 현재 췌장암 진단을 위한 다기관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관련 특허 2건을 등록하는 등 활발하게 후속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 온코태그디아그노스틱의 신규 바이오마커 개발 능력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회사는 전폭적 지원을 통해 담도암·췌장암 진단 키트의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매출 발생 시점을 앞당길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인스코비는 관계사 ‘아피메즈’를 통해 바이오 분야 사업 확장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온코태그디아그노스틱 지분 취득을 통해 아피메즈와 함께 신규 R&D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피메즈는 지난 8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제제기술 사업 및 봉독 연구 기반 바이오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봉독 신약 ‘아피톡신’의 다발성경화증 분야 미국 FDA 임상 3상 및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 확장을 위한 임상시험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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