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라이센싱 파트너십, 리스크 감소·개발역량 강화"

이상훈 에이비엘 대표, I-Mab · 하이파이 협력사례 소개

기사입력 2020-09-24 12:34     최종수정 2020-09-24 12:35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기술라이센싱 파트너십이 아직까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신약개발 시장에서 리스크를 줄여준다고 거듭 강조됐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24일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0(BIOPLUS-INTERPHEX KOREA 2020)' 기술라이센싱 세션에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상훈 대표는 "미국의 제약·바이오 시장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한국은 기술적 측면이 아니라 커머셜라이제이션(Commercialize)과 관련해서 따라가야 한다"며 "미국을 포함해 플랫폼 기업에서 수입억 자산까지 성장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Tuft 대학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03년 신약개발사가 10억 달러 미만으로 확인됐는데, 현재 26억달러까지 이어지는 등 많은 성장과 투자를 볼 수 있다"면서도 "신약 성공률은 아직까지 9.7%에 불과한 등 하이리스크의 환경이다. 그래서 파트너십이 리스크 감소에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초기기술이전을 통해 비용절감과 대외적인 기술력 인증과 재무건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상훈 대표는 미국 라이센싱 기업을 언급하면서 "시애틀 제네틱스가 대표적 사례로, 20년 전까지 직월 120명이 되지 않는 회사에서 세계적인 전문라이센싱社가 됐다"며, "젠코의 경우에도 이미 매우 유명하지만 많은 시간을 할애해 고유 플랫폼을 구축해 자체적 플랫폼을 구축해 2상까지 갔지만 머크, 베링거 등 여러 협업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모포시스는 라이센싱 서비스를 넘어 29개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했고, 이뮤노메딕스는 신약플랫폼을 키워 길리어드사이언스가 210억달러에 인수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상훈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자사인 에이비엘바이오 기술라이센싱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중국 바이오텍 I-Mab과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2건(ABL501, ABL503, ABL111)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 5월 미국암학회(AACR)에서 임상적 성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ABL503과 ABL501은 올해 말, ABL111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전임상 독성시험을 완료하고 임상시험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중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503과 ABL501은 올해 말, ABL111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전임상 독성시험을 완료하고 임상시험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중이다.

하이파이바이오와 공동개발중인 ABL901 개발 타임라인▲ 하이파이바이오와 공동개발중인 ABL901 개발 타임라인

다국적 바이오기업 하이파이바이오 테라퓨틱스(HiFiBiO Therapeutics)와는 공동 개발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소개되기도 했다.

항체치료제 ABL901(HFB30132A)는 미국 FDA로부터 14일 임상 1상을 승인받아 내년 상반기에 임상결과가 나오며, 양사는 여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이다.

이상훈 대표는 "글로벌 파트너링 트랜드가 흥미진진하다. 코로나19 이후로 내부적 R&D가 막혀있는 만큼 라이센싱이 활발한 상황"이라며 "한국은 현재 플랫폼 테크놀로지 개발중이므로 향후 5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파트너십 이득에 대해서는 "일례로 미국 기반으로 활동하는 파트너와 활동할 때에 FDA 허가 미국 임상 등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을 것"이라며 "공동개발 과정에서 내부역량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점"이라고 설명했다. 
기사공유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구글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로그인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뉴스홈으로    이전페이지로    맨위로

인기기사    댓글달린기사    공감기사

한화제약 - 에키나포스
lactodios
Solution Med Story
블랙모어스 - 피쉬 오일
한풍제약 - 경옥고
한풍제약 - 굿모닝에스

한국제약산업 100년의 주역

<59> 천병년 <우정바이오대표이사 / 제55회 / 2019년도 >

천병년(千炳年) 우정바이오 대표이사는 신약개발 전...

<58> 한승수 <제일파마홀딩스 회장/ 제54회 / 2018년도>

1959년 창립된 제일약품은 지난해 6월, 미래성장 추...

<57>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 제53회 / 2017년도>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명...

<56>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 제52회 / 2016년)

  김동연 한국신약개발 이사장은 1950년 출생, ...

<55> 이성우 (삼진제약사장 / 제51회 / 2014년)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더보기

사람들 interview

"마이크로니들 기술로 코로나19 DNA백신 투여기술 개발"

[라이트펀드 감염병 지원사업7] 쿼드메디슨 백승기...

더보기

실시간 댓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의약정보 더보기

약업북몰    신간안내

2020한국화장품기업총람(기업용...

2020한국화장품기업총람(기업용...

“한국화장품기업 모든 정보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

팜플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