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파자, BRCA 난소암 1차 유지요법서 생존기간 개선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 4.5년 개선…위약군은 1년 이상에 그쳐

기사입력 2020-09-22 13:07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아스트라제네카와 MSD는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가 새로 진단된 BRCA 변이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1차 유지요법에서 위약 대비 장기적인 무진행 생존기간(PFS) 개선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백금 기반 화학항암요법에 완전 또는 부분 반응을 보인 환자들이었다.

3상 연구인 SOLO-1의 5년 추적 관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린파자는 질병의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67% 줄이고(hazard ratio [HR] of 0.33; 95% confidence interval [CI] 0.25-0.43),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은 56개월로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위약 투여군은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이 13.8개월에 그쳤다. 치료 5년째에는 린파자 치료군 환자의 48.3%가 질병 진행 없이 치료를 지속한 반면, 위약 투여군은 해당 비율이 20.5%에 불과했다. 린파자 치료 기간의 중간값은 24.6개월이며, 위약군의 투여 기간은 13.9개월이었다.

린파자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이전 연구에서의 관찰 결과와 일관되었다. 빈도 20% 이상의 가장 흔한 이상반응(AE)은 메스꺼움(77%), 피로/무기력(63%), 구토(40%), 빈혈(39%), 설사(34%)로 나타났다. 3등급 이상에서의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빈혈(22%)과 호중구감소증(9%)이었다. 또한 이상반응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한 환자는 린파자 투여 환자의 12%였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호세 바셀가(José Baselga) 항암제 연구•개발 담당부사장은 “이번 결과는 질병 진행 지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제 제공을 위해 진단 시점에서 환자의 바이오마커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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