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중국 노스랜드 바이오텍과 임상개발 계약 연장

엔젠시스(VM202) 중증하지허혈(CLI) 중국 임상 3상 가속

기사입력 2020-07-13 10:57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헬릭스미스가 중국 파트너사인 노스랜드 바이오텍과의 임상 공동개발 계약을 연장 체결했다. 이를 통해 노스랜드와 헬릭스미스는 ‘엔젠시스(VM202)’의 중증하지허혈(CLI)에 대한 파트너쉽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임상 3상 진행을 가속할 수 있게 됐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2004년 중국에서의 상용화 개발을 위해 VM202를 노스랜드에 라이센싱한 바 있다. 노스랜드는 이에 프로젝트명 ‘NL003’을 부여했으며, 임상 1상과 2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18년 11월에는 중국 임상 3상 승인을 획득했다.

임상 3상은 현재 2개의 임상으로 나누어 진행 중이다. 하나는 휴식기통증 동반 중증하지허혈증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주평가지표는 주사 후 180일째 통증이 완전하게 사라진 환자 비율이다. 다른 하나는 궤양 동반 중증하지허혈증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주평가지표는 주사 후 180일째 궤양이 완치된 환자 비율이다.

지난 2월 코로나19의 중국 내 확산 여파로 임상시험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던 노스랜드는 최근 사태가 안정세에 접어듬에 따라 임상을 재개했다. 6월 말 기준 VM202를 투약 받은 환자는 총 36명이다. 이번 임상은 현재 북경협화병원, 북경병원,  대련대부속중산병원 등 중국 전역의 16개 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목표 종료 시점은 2022년이다.

헬릭스미스 유승신 사장/대표이사는 “지난 2019년 중국 임상 2상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며, VM202의 높은 유효성과 안전성을 증명한 바 있다”며 “전세계적으로도 중증하지허혈(CLI)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다. 노스랜드와 긴밀 협력을 통해 거대 중국 시장에 하루 빨리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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