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자이, 상피양 육종치료제 ‘타즈베릭’ 日승인신청

기사입력 2020-07-09 14:10     최종수정 2020-07-09 14:14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일본 에자이는 신규기전의 항암제 ‘타즈베릭(tazemetostat)’을 ‘EZH2 유전자 변이 양성 여포성 림프종’을 적응으로 일본에서 승인 신청했다고 8일 발표했다. 

‘타즈베릭’은 에피자임社가 개발한 세계최초 혁신신약인 경구 EZH2 저해제이다. 에피제네틱스(epigenetics) 관련 단백질군 중 히스톤메틸기 전이효소의 하나로 발암프로세스에 관여하는 EZH2를 선택적으로 저해함으로써 암관련 유전자의 발현을 제어하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에자이는 에피자임으로부터 일본국내 개발 및 상업권을 취득했다. 

한편, 여포성 림프종은 비호지킨림프종의 10%~20%를 차지하는 저악성도 B세포 림프종으로, 일반적으로 진전이 완만하고 화학요법의 감수성은 양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재발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전히 치유가 어려운 질환으로 새로운 선택지가 요구된다. 

에자이측은 ‘여포성 림프종 가운데 7%~27%가 EZH2 유전자에 기능 획득형 변이를 가진 것으로 보고되며, 일본국내 여포성 림프종 환자 중 약600~2,400명이 이같은 변이를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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