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료제 정부과제 선정

후보물질,급성 난치성 염증 질환 광범위 치료효과 기대

기사입력 2020-06-04 09:59     최종수정 2020-06-04 10:0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바이오톡스텍이 신규 재조합 단백질을 이용해 개발 중인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치료제가 정부과제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톡스텍은 중소벤처기업부 바이오 주력산업 분야 육성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2021년 4월까지 약 2억원의 정부지원금으로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신약개발을 위한 효능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는 이미 비임상 및 임상1상을 통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한 재조합‘내인성단백질’유도체를 이용해 동물모델을 통해 유효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유효성 검증을 위해 세균성 내독소, Bleomycin, 바이러스에 특화된 동물모델을 활용할 계획이다.

과제 총괄책임자인 강석모 연구기획실장은 “최근 코로나19,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으로 세균 및 바이러스성 폐렴, 패혈증으로 인해 ARDS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환자 중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인한 과도한 면역반응이 폐손상을 유발하여 주요 사망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나, 현재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대증요법과 보존치료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회사 재조합 '내인성단백질' 유도체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 염증세포 조직 침윤, 혈관내피세포 투과성 증가 및 섬유화 반응에 대한 억제기전을 통해, ARDS와 같은 급성 난치성 염증 질환에 광범위하게 치료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오톡스텍 강종구 회장은 “ 2018년을 기준으로 ARDS 전세계 시장규모가 약 6억달러로 추산되고 있으나, 만성 폐질환 증가와 대기오염 가속화에 따라 2026년에는 10억달러 규모로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 과제를 성공리에 마친 후 임상2상을 통해 임상학적 유효성을 확보한 후, 공동개발사 물색 및 글로벌 기술이전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톡스텍은 지난 5월부터 대웅테라퓨틱스 코로나19 치료제 '니클로사마이드' 독성연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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