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바이오콜라겐 생체접합재’ 제조기술 캐나다 특허등록
이권구 기자 | kwon9@yakup.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세원셀론텍(공동대표이사 장정호∙유승주)은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한 생체접합재 제조기술에 대해 캐나다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바이오콜라겐’과 피브린(생체적합성 천연접착물질)을 혼합해 △물리적 강도가 높고 △분해속도가 느리며 △안정된 구조를 유지하는 생체접합재(의료용 접착∙점착∙지혈 등에 적용되는 조직 실란트)를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바이오콜라겐’은 생체적합성∙안전성∙조직재생력을 갖춘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재 원료의약품으로, 생체 내 존재하는 콜라겐 고유 성질 및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콜라겐’이 포함된 생체접합재는 △세포 성장률 및 생존력 향상 △세포 및 혈액 친화물질 공급 △혈액 내 혈소판 활성화 및 성장인자(Growth Factor) 유도 등 ‘바이오콜라겐’ 기능적 특성에 의해 결손∙손상 조직 재생을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게 된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장은 “기존 피브린 실란트 단점을 보완하고, 나아가 약물전달시스템 및 조직재생용 스캐폴드 등 다양한 재생의료 분야에 응용 가능한 원천기술”이라며“특히 세원셀론텍의 BDS(바이오의약품 약물전달시스템) 및 HBM(복합생체재료) 연구 등 바이오머티리얼 개발 로드맵 추진에 쓰일 수 있는 기반기술 중 하나이자, 세계 생체접합재 시장의 긍정적 수요전망에 부합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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