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C형간염 분자진단키트 ‘글로벌펀드 구매리스트 등재’

에이즈(HIV-1) 이어 두 번째...저개발국가 공급 확대

기사입력 2020-04-08 08:27     최종수정 2020-04-08 08:35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바이오니아(대표이사 박한오)는 C형간염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하는 ‘AccuPower® HCV Quantitative RT-PCR Kit(이하 HCV 정량분석키트)’가 분자진단시스템 ExiStation™과 함께 글로벌펀드 구매리스트에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바이오니아는 국내 분자진단기업 최초로 공공조달기금인 글로벌펀드에 에이즈 환자 치료관리에 사용되는 HIV-1 구매리스트 등재에 이어 HCV 정량분석키트와 분자진단시스템 ExiStation까지 등재를 마쳐, 전 세계 저개발국가에 공급해 건강 불평등 해소와 공중보건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펀드는 B형간염, C형간염이 저개발국가들에서 에이즈 말라리아 결핵과 함께 모두 빈곤을 유발하는 질병인데 주목하고, 이러한 질병 퇴치를 위해 연간 40억 달러 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코로나19와 같이 지역 사회 및 공중보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감염병에 대해서도 지원을 위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자체 개발한 분자진단시스템 ExiStation을 이용해 로슈 분자진단장비 'COBAS 8800'과 'COBAS' 정량분석키트들을 사용해 HIV-1, HBV, HCV 비교 임상시험을 진행했고, 이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CE-IVD, List A를 획득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 HCV 정량분석키트와 함께 글로벌펀드 구매리스트에 등재된 분자진단시스템 ExiStation은 코로나19 분자진단검사에도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향후 다양한 분자진단제품으로 글로벌펀드를 통한 저개발국가 지원사업 등을 적극 활용해 전 세계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펀드(The Global Fund to Fight AIDS, Tuberculosis and Malaria)는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하고 있는 비영리 국제기구로 공여국 및 수혜국 정부, 국제기구, NGO 및 민간 부문이 공동 참여하는 민관 협력 파트너십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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