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에어, 중국 우한 대형병원 격리실에 공기청정기 설치

국내 50여개 격리병동에도 설치

기사입력 2020-02-17 09:37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스위스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아이큐에어(IQAir)가 중국 우한지역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대형 종합 병원 격리병동에 우선적으로 아이큐에어 공기청정기를 공급해 공기중 바이러스 감염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큐에어 공기청정기는 2003년 홍콩 사스 바이러스 유행 당시 150여개의 대형 병원 사스 감염 환자 격리실에 설치돼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들이 공기를 통해 사스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로를 최소화하고 추가적인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한 것으로 알려진 공기청정기다.

아이큐에어에 따르면 회사 공기청정기에 장착된 HEPA13 등급 필터는 유럽의 가장 엄격한 HEPA 필터 등급을 정하는 EN1822 테스트를 통해 0.08 ~ 0.13 마이크로 미터 직경의 공기중 오염입자를 99.96%까지 필터링하는 것으로 공식 검증받았다.

2020년 1월 우한 지역 코로나 19 감염자수가 늘어나기 시작하자 스위스 아이큐에어 본사에서는 공기중 바이러스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 시장 내 아이큐에어 공기청정기들을 우한 대형 병원의 감염환자 격리실에 우선적으로 공급하여 설치하기 시작했으며, 코로나 19 확산 이후 까다로워진 중국 배송 및 입항 조건에도 불구하고 중국 및 홍콩 지역 주요 병원에 공급할 아이큐에어를 지속 공급하는 노력을 계속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스위스 아이큐에어 공기청정기 한국 독점 수입원 ㈜컨텍은 2020년 2월 현재 서울대 병원, 성모병원, 부산대병원 등 주요 50여개 국내 대형 병원의 감염환자 격리 병실에 아이큐에어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컨텍 윤석재 대표이사는 “2003년 SARS 당시 공기중으로 전파돼 감염을 확산했던 SARS 바이러스를 제거해 추가 감염 및 확산을 막았던 만큼, SARS 바이러스와 유사한 금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역시 공기 중 감염되는 경로를 최소화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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