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약, "직능의 권익 위해 관심과 참여 절실"
제58회 정기총회
박재환 기자 | dir0809@yakup.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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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약사회(회장 조건호)는 16일 오후 7시 이비스 호텔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조건호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관용과 이해로 옆에서 도와준 동료, 선후배분들에 감사하며 올 한 해는 회원 간 소통과 단합에 방점을 두고 더 나은 회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4월, 우리 삶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총선이라는 큰 선택이 있다”면서 “조제약 품절사태, 약사가 손해를 감내하고 처리해야하는 재고약 문제, 지속되는 약가 인하 등 날로 악화되는 약업환경을 개선하고, 직능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새해에는 변화를 일으킬 부산약사들의 목소리를 모아나가는 일에 부산시약이 앞장서겠다”며 “회원 모두가 약사회 존재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부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우리 진구는 부산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라며 “통합돌봄사업 등 어르신이 살기 좋은 진구를 만드는 일에 힘껏 도와주신 약사회에 감사하다. 지속적 관심과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류영진 전 식약처장은 “부산시약사회장으로 일한 6년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던 시절이다. 약사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일하던 그때가 정말 즐거웠고 행복했다”며 “서로가 하나 되어 돕는 약사회의 모습이 앞으로도 이어지고 부산진구약사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승주 전 부산진구분회장은 “새해를 시작하며 모두가 가슴속에 품은 뜻이 있을 것이다. 그 뜻이 이루어지고 약사로서 지역과 사회, 가정에서 당당한 모습으로 있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원 184명 중 참석 98명, 위임 43명으로 성원된 총회는 2부 본회의에서 2019년 세입세출결산 50,415,103원을 승인하고, 분회 및 반회 활성화, 회원전체 어울림마당 개최, 비닐봉투 무상제공 행위 근절, 약국경영활성화 사업, 회원고충 해결, 사회공헌사업 등 올해 사업계획과 그에 따른 예산 5천 8백여만원을 통과했다.
또한 부산진구에 이웃사랑성금 100만원과 국민보험공단에 저소득층 장기요양 지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총회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류영진 전 식약처장,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정규섭 부산진구보건소장, 조은규 건보공단부산진구지사장, 김승주 전 부산진구분회장, 김영희 여약사회장, 각 구 분회장, 제약유통관계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 / 김재식(서면금약국)
부산진구청장 표창 / 윤태원(범천약국)
부산진구약사회장 회원표창 / 정현미(양정메디칼약국) 권진경(우리약국) 황동식(하나약국)
부산진구약사회장 감사패 / 노홍신(부산진구보건소) 김태수(약사신협) 김동현(세화약품) 김지훈(GC녹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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