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케미칼, 다나베미쓰비시제약 완전자회사화
헬스케어분야 강화...공개매수 후 다나베미쓰비시는 상장폐지
최선례 기자 | best_sun@yakup.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일본 다나베미쓰비시 제약은 18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모회사인 미쓰비시케미칼 홀딩스가 완전자회사화하는 방침에 찬성하는 뜻을 표명했다고 발표했다.
미쯔비시케미칼은 다나베미쓰비시를 공개매수(TOB)를 통해 흡수하며, TOB 성립 후에는 다나베미쓰비시는 상장폐지 된다.
미쓰비시케미칼 홀딩스는 현재 다나베미쓰비시 주식의 56.39%를 보유하고 있다. 다나베미쓰비시 매수 총액은 약4,918억엔으로 매입은 11월 19일~2020년 1월7일까지 진행된다.
미쓰비시케미칼 홀딩스는 경영 효율화와 산하의 사업회사간 협업 강화를 목표하고 있다. 다나베미쓰비시를 포함한 각 사업회사가 가진 헬스케어 관련 인재 및 기술을 공유하여 화학·바이오테크놀로지·디지털기술을 조합·활용함으로써 독자적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다나베미쓰비시가 강점으로 갖는 의약사업 이외에 재생의료, 질병예방, 건강분야의 대응을 강화한다.
다나베미쓰비시와 미쓰비시케미칼 홀딩스의 각 사업회사를 일체화함으로써 사회의 요구에 부응해 질병치료, 미병케어 및 건강유지 등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 전개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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