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환자혈액관리 심포지엄 개최 성료

고대병원 1년만에 부적정수혈 1/3로 낮춰

기사입력 2019-11-18 15:56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지난 11월 15일 오후 1시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환자혈액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무수혈센터 개소 1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수혈 적정성 평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부제로 진행됐으며, 30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왜 적정수혈인가? (고려대 안암병원 박종훈 원장) △수혈적정성 평가의 의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양기화 평가책임위원) △고려대 안암병원의 환자혈액관리 (고려대 안암병원 무수혈센터장 신현주 교수) 등 환자혈액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는 물론, 세부분야에서의 환자혈액관리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무수혈센터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안암병원의 수혈적정성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는데, 무수혈센터가 설립된 지난해 10월에 비해 1년동안 적혈구수혈의 부적정 수혈비율을 약 1/3수준으로 낮추는 등(원내 기준 적정성 평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박종훈 원장은 “헌혈이 소중한 만큼, 수혈은 더욱 철저한 기준과 평가를 통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정부에서도 수혈의 적정성에 대해 무게를 두고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혈액의 질관리에서 수혈의 적정성평가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주 무수혈센터장은 “최근 의료계에 수혈 부작용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여 수혈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가 이뤄지고 있다”며 “공급되는 혈액량도 부족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수혈을 줄여야 하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환자안전이라는 의료기관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JCI국제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하고 10년간 성공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무수혈센터 설립을 통해 아시아 최초의 최소수혈외과병원으로 도약하고 적정수혈의 교육허브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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