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3Q 누적 매출 전년비 11.6%↑-영업익 67% 감소
순이익 1765.1% 증가
이권구 기자 | kwon9@yakup.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마크로젠(대표이사 양갑석)은 14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881억원, 영업이익 6.5억원, 당기순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 789억원 대비 1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19.7억원 대비 66.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5억원 대비 1765.1% 증가하며 대폭 성장했다. 특히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며, 3분기 누적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297억원, 영업손실 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9.5% 상승했으나, 영업손실은 8.7%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은 전년동기 대비 9.5% 증가한 2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상승한 이유는 본사 및 일본법인에서 리서치 시퀀싱 사업을 기반으로 꾸준한 실적 호조를 끌어냈기 때문이고, 같은 기간 연결기준 당기순손실이 증가한 배경은 영업 외적으로 출자기업 ‘지놈앤컴퍼니’의 평가손실에 의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또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줄어든 이유는 미주법인 소마젠(Psomagen)을 중심으로 지난 상반기부터 준비해 온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 및 DTC(Direct-to-Consumer, 소비자직접의뢰) 유전자검사 서비스 등 글로벌 B2C 사업 확장에 따른 투자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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