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미래 블록버스터 기대주 25개 상회

2021년까지 10개 발매..투자자‧애널리스트 설명회

기사입력 2019-05-24 11:57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현재 15개의 블록버스터 드럭이 발매 중인 가운데 개발이 한창인 미래의 블록버스터 기대주가 25개를 상회하고, 이 중 10개 정도는 오는 2021년까지 발매될 수 있을 것입니다.”

노바티스社가 23일 자사의 연구‧개발 본부가 소재한 미국 매사추세츠州 캠브리지에서 개최한 연례 ‘경영자와의 만남’ 이벤트 석상에서 이날 자리에 참석한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에게 전한 회사의 가까운 미래 전망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6개 세션별로 핵심 경영자들이 전하는 노바티스의 지속가능한 가치창출을 위한 현재진행형 변화 및 전략 청사진을 경청했다.

노바티스社의 바스 나라시만 회장은 “노바티스가 첨단 치료제 플랫폼과 데이터 사이언스로부터 동력을 얻어 선도적인 제약기업의 하나로 정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궤도 위를 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나라시만 회장은 “노바티스가 파괴적인 질환들을 치료하는 표준요법에 변화를 수반할 수 있는 약물들을 개발하고 발매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을 블록버스터로 발돋움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는 기대주만 25개를 상회할 만큼 돋보이는 수준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바티스는 이 같은 혁신행보에 힘입어 미래에도 탄탄한 위치에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제약사업 세션에서 발표자는 판상형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세쿠키뉴맙)와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사쿠비트릴+발사르탄)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미증유의 릴레이 신제품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 예로 차후 2년여 동안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메이젠트’(Mayzent: 시포니모드),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졸겐스마’(Zolgensma: 오나셈노진 아베파보벡), 황반변성 치료제 브롤루시주맙(Brolucizumab),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오파투뮤맙(Ofatumumab), 천식 치료제 페비피프란트(Fevipiprant) 등 5개 블록버스터 기대주를 선보일 수 있기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

이와 함께 중국시장에서 두자릿수 성장세를 구가하고, 보다 신속하면서 폭넓은 접근성 확대를 위해 집중적인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표자는 항암제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제약사의 한곳으로 손꼽히는 노바티스답게 표적치료제, 세포치료제,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 및 면역치료제 등에서 성장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항암제 부문이 지난해 성장세로 복귀한 데다 파이프라인 및 포트폴리오 또한 미래의 성장을 기대케 하고 있다는 것. 이미 7개 블록버스터 항암제들이 발매 중인 가운데 블록버스터 기대주 3개 제품들이 최근 발매되었고, 파이프라인이 전체적으로 강력하면서 독보적(unique)이어서 노바티스가 앞으로도 변함없이 항암제 부문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단언하기도 했다.

글로벌 신약개발(GDD: Global Drug Development) 팀은 이날 25개 이상의 블록버스터 기대주들을 포함해 성장을 촉진할 약물들이 다수 눈에 띄는 파이프라인을 제시했다.

심박출계수 유지 심부전(HF-pEF) 치료제 ‘엔트레스토’와 천식 치료제 페비피프란트, 항 프로그램 세포사멸 단백질-1(PD-1) 치료제와 스파탈리주맙(spartalizumab)을 복합한 항암제 등이 여기에 해당하는 기대주들이다.

발표자는 광범위한 자료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임상시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개선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노바티스 산하 바이오메디컬연구소(NIBR)로부터 자산이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후기단계의 파이프라인이 풍부하게 구축된 현실에 대한 발표도 이루어졌다.

90개에 달하는 신약후보물질들로 구성된 파이프라인이 노바티스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해 주리라는 것. NIBR은 다양한 첨단기술 플랫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지금까지 생명공학적으로 저분자량 약물이 결합할 수 없는 것으로 치부되었던 언드러거블(undruggable) 표적을 겨냥한 연구‧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산도스와 관련, 발표자는 미국시장이 약가압력으로 인한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매출액의 70% 안팎이 매출성장 뿐 아니라 이익확대가 가속화하고 있는 미국 이외의 글로벌 마켓에서 창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산도스는 미국시장에서 연내에 경구용 고형제 및 피부질환 부문을 처분하는 내용을 포함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이익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 재구성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산도스는 바이오시밀러 부문에서 8개 제품들을 발매하고 있는 가운데 10개 제품들이 추가될 수 있으리라 기대될 만큼 선도주자로 탄탄한 위치를 다지고 있다는 점이 제시됐다.

제네릭 시장환경이 발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보다 효율적이고 민첩한 조직으로 변신해 지속가능한 매출‧이익성장이 가능토록 대처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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