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라벤, HER2- 유방암 2차 치료제로 급여 적용

단일요법 치료 시 환자 본인부담률 50%로 선별급여 인정

기사입력 2019-05-20 10:42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할라벤®주(성분명: 에리불린메실산염)가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의 2차 치료제로 5월 20일부터 선별급여 적용 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선별급여 지정 및 실시 등에 관한 기준에 따라, 할라벤은 HER2 음성인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단일요법 치료 시 환자 본인부담률 50%로 선별급여가 인정된다.

단, 이전 치료의 보조요법 또는 전이 단계에서 안트라사이클린계 및 탁산계 약물을 모두 사용한 경험이 있어야 하며, 이러한 치료가 부적절한 환자는 예외로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할라벤이 전이성 유방암 3차 이상 고식적 요법으로 보험급여 적용 중이나, 정부의 ‘의약품 비급여의 급여화 정책’에 따라 할라벤의 임상적 유용성과 높은 사회적 요구도를 고려하여 급여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할라벤은 약제 중 본인부담률 50%의 선별급여가 적용된 첫 사례다. 보건복지부의 선별급여 지정 및 실시 등에 관한 기준에 따르면, 임상적 유용성이 있고, 대체가능 하나 사회적 요구가 높은 경우 본인부담률을 50%로 결정할 수 있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할라벤 2차 치료의 선별급여 적용은 진행•전이 단계의 HER2 음성 유방암 치료옵션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할라벤 투여가 적합한 환자에게 보다 빠른 할라벤 치료의 기회가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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