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뮨,'나노 베지클' 퇴행성질환 치료 효과 공개

기사입력 2019-04-18 14:39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세포 유래 베지클(cell-derived vesicle, CDV) 기반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인 (주)엠디뮨이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엠디뮨에 따르면  인체 내 특정 세포에 지향성을 가진 나노 크기 ‘베지클(소포체·엑소좀 등 특수한 물질)’을 대량생산이 가능한 직접 압출방식 기술을 적용해 베지클 생산공정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표적화 특성을 갖는 면역세포/줄기세포 유래 베지클에 특정약물 탑재 후 인체 내 원하는 병변 조직으로 직접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소량의 약물로도 치료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인 ‘바이오드론(BioDrone®)’ 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약품전달체와 퇴행 관절염, 알츠하이머 질환 등 퇴행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나노 베지클’은 세포 자체의 특성을 활용함으로써 부작용을 현격히 줄이는 반면 약물전달의 표적효과 및 침투능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배신규 대표이사는  4월 19일 COEX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19'의 재생의료 분야 세션에서 세포 외 소포체 개발 기업으로 유일하게 줄기세포에서 유래된 나노 베지클이 퇴행성관절염 동물모델에서 질환 개선 효과와 파킨슨질환 및 알츠하이머 in vitro 모델에서 세포 보호 효과가 있음을 발표한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를 벗어나 해외에서도 4월 중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7차 국제 엑소좀 학회에 포스터 발표를 통해 줄기세포 유래 나노 베지클을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로 적용한 동물실험 결과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엠디뮨은 세포로부터 나노크기 베지클을 대량생산하는 원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기업으로, 알츠하이머를 포함한 각종 퇴행성질환 및 항암제 등 난치질환 치료를 위해 나노베지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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