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보젠, ‘레블리미드’ 퍼스트 제네릭 EU 발매
중ㆍ동부 유럽 필두..올해안 글로벌 마켓 출시 예정
입력 2019.02.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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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젠社가 세엘진 코퍼레이션社의 블록버스터 항암제 ‘레블리미드’(레날리도마이드)의 퍼스트 제네릭 제형을 중‧동부 유럽시장에 발매한다고 12일 공표했다.

‘레블리미드’의 퍼스트 제네릭 제형이 발매될 중‧동부 유럽국가들 가운데는 루마니아, 크로아티아,불가리아 및 발트해 연안국가들이 포함되어 있다.

알보젠 측은 지난해 4월 ‘레블리미드’ 퍼스트 제네릭 제형의 EU 허가를 취득했으며, FDA에도 허가신청서가 제출된 상태이다.

이날 알보젠 측은 ‘레블리미드’의 퍼스트 제네릭 제형이 2.5mg, 5mg, 7.5mg, 10mg, 15mg, 20mg 및 25mg 용량의 경질캡슐로 발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알보젠 측은 중‧동부 유럽시장에 발매된 데 이어 올해 안으로 ‘레블리미드’의 퍼스트 제네릭 제형이 세계 각국에서도 발매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레블리미드’의 퍼스트 제네릭 제형은 알보젠社의 인도 소재 계열사인 로터스 파마슈티컬스社(Lotus)에 의해 개발이 진행되었던 것이다.

알보젠社의 하코 해스치키언 중‧동부 유럽 담당부사장은 “우리의 주요시장에서 ‘레블리미드’의 퍼스트 제네릭 제형을 성공적으로 발매한 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 환자들은 다양한 암 적응증을 겨냥한 품질높고 가격이 적정한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그는 또 “알보젠의 포트폴리오에 ‘레블리미드’를 추가하게 됨에 따라 중‧동부 유럽지역에서 손꼽히는 항암제 제약사의 하나로 우리의 지위를 한층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블리미드’는 다발성 골수종, 골수이형성 증후군 및 외투세포(外套細胞) 림프종 등 다양한 암을 치료하는 항암제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레블리미드’는 글로벌 마켓에서 항암제 가운데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 4/4분기의 경우 16.5% 늘어난 25억4,9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2018 회계연도 전체적으로는 18.3% 급증한 96억8,5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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