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비수기 등 대형악재 극복한 주역들

[기획]3분기 화장품 상장사 실적분석 ④매출

기사입력 2017-12-07 13:00     최종수정 2017-12-07 13:03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올 3분기 국내 화장품 상장사의 매출 성적은 업체 간 편차는 있었지만 두 자릿수 곤두박질 친 수익률에 비해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절정에 달했던 사드(THAAD) 여파와 화장품 비수기인 7월과 8월이 겹친점을 고려할 때 선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뷰티누리(화장품신문)닷컴과 약업닷컴이 32개 화장품 상장사(코스피 10개사/코스닥 22개사)의 3분기 매출실적(연결기준)을 분석했다.

32개사가 거둔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4% 하락한 1349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3분기 누적(1월~9월) 매출 역시 전년 동기보다 0.4% 감소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편집자 주>


3분기 매출
32개사 평균 1349억원
1조 6088억원 LG생활건강 1위

올 2분기 뒤집힌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매출 순위는 그대로 유지됐다. LG생활건강은 소폭(2.9%)이지만 성장한 반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두 자릿수(14.2%)하락한 영향이다.

LG생활건강은 1조 6088억원의 매출로 1위 자리를 고수했다. 2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조 4187억원을 기록했다. 3위부터 5위까지는 국내 간판급 OEM·ODM 기업이 차지했다. 코스맥스가 2085억원의 매출로 3위 자리를 지켰다. 4위 한국콜마는 1942억원, 5위 콜마비앤에이치는 1212억원을 기록했다. 콜마비엔에이치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104.9%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32개사의 3분기 평균매출은 1349억원이었다.

전기(2분기)대비 증감률
32개사 평균 6.7% 감소
479.5% 오른 에프엔리퍼블릭 1위

32개사의 3분기 평균 매출은 전분기(2분기)보다 6.7% 하락했다.

1위부터 3위까지 마스크팩 주력 기업이라는 점이 이채롭다.

전분기보다 479.5% 급증한 에프앤리퍼블릭(구 한양하이타오)이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마스크팩 중심 유통사업 전개에 힘쓴 결과 전기보다 320억원의 매출이 상승했다. 이 수치에는 자회사인 제이준코스메틱의 실적은 포함되지 않았다.

85.7% 오른 제이준코스메틱이 2위를 차지했다. 주력 아이템 마스크팩의 판매호조로 전기보다 199억원 상승했다.

3위 리더스코스메틱은 39.0% 상승했다. 전기보다 늘어난 금액은 103억원으로 화장품 사업 부문이 78억원 올랐고 골판지 사업부문도 24억원 증가했다.

잇츠한불도 30.5% 증가하며 4위를 기록했다. 전기대비 상승액은 130억원. 잇츠한불은 올 5월 1일 모기업인 한불화장품과 합병된 바 있다.

색조전문기업 클리오는 14.9% 오르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매출(26억원↑)과 수출(35억원↑)이 동반 성장하며 전기보다 총 61억원 상승했다.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
32개사 평균 2.4% 하락
214.4% 오른 에프앤리퍼블릭 1위

32개사의 3분기 평균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4% 감소했다.

214.4% 오른 에프앤리퍼블릭이 1위에 올랐다. 1년 전보다 오른 금액은 264억원으로 마스크팩을 중심으로 한 유통사업 변화정책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된다.

콜마비앤에이치도 104.9%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신규사업 부문인 제약유통 매출이 288억원 늘었고 294억원 상승한 화장품 부문 매출 호조의 영향으로 총 621억원 증가했다.

화장품 소재기업 에이씨티는 30.2% 성장하며 3위에 올랐다. 주력사업인 화장품 소재사업 부문의 매출이 15억원 증가하며 전년 동기보다 총 14억원 상승했다.

진주광택 안료를 생산하는 중국계 기업 컬러레이가 26.7% 오르며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증가한 매출은 28억원으로 상승내역은 공시하지 않았다.

5위 MP한강의 상승폭은 23.4%로 오른 매출은 29억원이다. 이 곳 역시 내역을 공개하지 않았다.

3분기 누적 매출
32개사 평균 4158억원
4조 7396억원 LG생활건강 1위

1위 LG생건과 2위 아모레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LG생활건강은 전년 동기보다 2.2% 오른 4조 7396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8.7% 떨어진 4조 68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3위부터 5위까지는 모두 OEM·ODM 기업이 이름을 올렸으며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도 공통점이다.

3위 코스맥스는 18.4% 상승한 639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국콜마는 25.1% 오른 6027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5위 콜마비앤에이치는 58.5%라는 높은 성장률과 함께 3020억원의 매출실적을 나타냈다. 32개사의 3분기 누적(1월~9월) 평균 매출은 4158억원이었다.

3분기 누적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
32개사 평균 0.4% 감소
136.1% 상승한 제이준코스메틱 1위

32개사의 3분기 누적(1월~9월) 평균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0.4% 감소했다.

136.1% 오른 제이준코스메틱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년 동기보다 늘어난 금액은 632억원으로 제품매출이 930억원 증가한 반면 상품매출은 298억원 감소했다.

2위 콜마비앤에이치의 상승폭은 58.5%였다. 제약유통 매출이 567억원 신규 발생했으며 화장품 부문 매출도 308억원 올라 총 1115억원 증가했다.

염모제가 주력 상품인 세화피앤씨는 37.5%라는 양호한 성장률과 함께 3위에 올랐다. 제품매출 71억원이 증가하며 1년 전보다 총 73억원 상승했다.

4위 컬러레이는 37.3% 증가했다. 전년 동기보다 증가한 금액은 99억원으로 구체적인 내역을 공시하지 않았다.

5위 에프앤리퍼블릭은 31.1% 성장했다. 유통매출 176억원이 늘었고 제품매출 30억원이 줄어 지난해 보다 총 138억원 증가했다.
기사공유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구글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로그인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뉴스홈으로    이전페이지로    맨위로

팜다이제스트 (Pharm Digest)

인기기사    댓글달린기사    공감기사

한국제약산업 100년의 주역

<57>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 제53회 / 2017년도>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명...

<56>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 제52회 / 2016년)

  김동연 한국신약개발 이사장은 1950년 출생, ...

<55> 이성우 (삼진제약사장 / 제51회 / 2014년)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54> 이정치(일동제약회장 / 제50회 /2013년)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은 고려대 농화학과를 졸...

<53> 정도언(일양약품회장 / 제49회 / 2012년)

정도언 일양약품 회장은 세계일류 신약개발을 목표로...

더보기

Medi & Drug Review

"나잘스프레이,해수와 유사한 3% 고농도로 안전성 강화"

[Medi & Drug Review] 한독 ‘페스(FESS)’

'심방세동' 약물치료, 출혈 위험 낮춘 NOAC 선호

[Medi & Drug Review]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엄재...

“전이성 유방암 치료, 생존율과 삶의 질 중요해”

[Medi & Drug Review] 한국에자이 '할라벤 주'

"조현병, 꾸준한 약물복용으로 관리 가능하다"

[Medi & Drug Review]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바르는 무좀치료제, ‘효능’ 강화한 전문약으로”

[Medi & Drug Review] 동아ST ‘주블리아’

더보기

실시간 댓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사람들 interview

"문케어 추진동안 '의료수가 문제' 집중지적 할 것"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내년 하반기까지도 복지위 활...

더보기

구인    구직   매매

의약정보 더보기

쿠싱병의 조기진단과 치료

쿠싱병의 진단과 치료 (김성운) / 약물요법 (박현아) / 약품정보 (방준석) / 핵심복약지도 (정경혜)

약업북몰    신간안내

2017년판 화장품연감

2017년판 화장품연감

본문소개뷰티누리(화장품신문)가 20여 년 만에 화장품...

팜플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