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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체 미국인들 가운데 최소한 1종 이상의 처방용 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이들의 비율이 7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0% 이상이 2종의 각종 처방약을 복용 중인 데다 20%는 5종 이상의 다양한 처방약들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네소타州 로체스터에 소재한 메이요 클리닉 산하 의료전달센터 인구보건 프로그램팀의 제니퍼 St. 소버 박사 연구팀은 ‘메이요 클리닉 회보’ 온라인版에 1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가장 빈도높게 처방되고 있는 처방약은 항생제, 항우울제, 아편양 진통제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버 박사는 “이번에 공개된 통계치가 미국 내 전역에서 거의 공통적인 수준으로 나타난 처방약 복용실태를 수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람들은 흔히 자신의 건강상태를 얘기할 때 심장병이나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들에 대해 언급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 조사에서 항생제에 이어 두 번째로 빈도높게 처방되고 있는 약물이 항우울제인 것으로 드러나 정신건강이 핫이슈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현실을 투영했다고 소버 박사는 지적했다.
아울러 3번째로 빈도높게 처방되고 있는 처방약이 의존성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아편양 진통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한 소버 박사는 “우리가 주안점을 두어나가야 할 문제들을 이번 통계결과가 시사해 줬다”고 풀이했다.
실제로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자들 가운데 17%가 항생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이어 13%가 항우울제들을 처방받아 복용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아편양 진통제들의 처방률도 13%에 달했다.
이와 함께 항고혈압제가 11%로 4위, 각종 백신류가 소숫점 이하의 차이지만 같은 11%로 5위에 랭크됐다.
각종 처방약들은 또 성별을 불문하고 전체 연령대에 걸쳐 처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항고혈압제는 30세 이하의 연령대에는 거의 처방되고 있지 않아 예외적인 케이스로 분류됐다.
전체적으로 볼 때 처방빈도가 높은 부류는 여성과 고령층으로 나타났다. 각종 백신과 항생제, 천식 치료제 등의 처방빈도는 19세 이하의 연소자층에서 높은 수치를 드러냈다.
반면 항우울제와 아편양 진통제는 젊은층과 중년층에서 처방빈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다.
심혈관계 치료제들의 경우 고령층에서 처방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항우울제를 비롯한 일부 처방약 그룹은 여성들에게서 처방빈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가령 50~64세 사이의 연령대에 속하는 여성들은 4명당 1명 꼴에 육박하는 비율로 항우울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집계되었을 정도라는 것.
이밖에 일부 처방약들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사용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소버 박사는 “연령대가 상승할수록 더 많은 처방약을 복용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성별로는 남성들보다 여성들에게서 그 같은 경향이 한층 농후하게 눈에 띄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미국에서 각종 처방약 복용실태는 최근 10년 동안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99~2000년 기간에는 최소한 한가지 이상의 처방약을 복용 중인 비율이 44%로 집계되었던 것이 2007~2008년 기간에는 48%로 올라섰다는 것.
이에 따라 지난 2009년 당시 각종 처방약 복용에 따른 약제비가 2,500억 달러 상당에 이르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2,500억 달러라면 전체 의료비 지출액의 12%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소버 박사는 “처방약 복용과 관련한 비용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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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체 미국인들 가운데 최소한 1종 이상의 처방용 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이들의 비율이 7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0% 이상이 2종의 각종 처방약을 복용 중인 데다 20%는 5종 이상의 다양한 처방약들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네소타州 로체스터에 소재한 메이요 클리닉 산하 의료전달센터 인구보건 프로그램팀의 제니퍼 St. 소버 박사 연구팀은 ‘메이요 클리닉 회보’ 온라인版에 1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가장 빈도높게 처방되고 있는 처방약은 항생제, 항우울제, 아편양 진통제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버 박사는 “이번에 공개된 통계치가 미국 내 전역에서 거의 공통적인 수준으로 나타난 처방약 복용실태를 수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람들은 흔히 자신의 건강상태를 얘기할 때 심장병이나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들에 대해 언급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 조사에서 항생제에 이어 두 번째로 빈도높게 처방되고 있는 약물이 항우울제인 것으로 드러나 정신건강이 핫이슈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현실을 투영했다고 소버 박사는 지적했다.
아울러 3번째로 빈도높게 처방되고 있는 처방약이 의존성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아편양 진통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한 소버 박사는 “우리가 주안점을 두어나가야 할 문제들을 이번 통계결과가 시사해 줬다”고 풀이했다.
실제로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자들 가운데 17%가 항생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이어 13%가 항우울제들을 처방받아 복용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아편양 진통제들의 처방률도 13%에 달했다.
이와 함께 항고혈압제가 11%로 4위, 각종 백신류가 소숫점 이하의 차이지만 같은 11%로 5위에 랭크됐다.
각종 처방약들은 또 성별을 불문하고 전체 연령대에 걸쳐 처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항고혈압제는 30세 이하의 연령대에는 거의 처방되고 있지 않아 예외적인 케이스로 분류됐다.
전체적으로 볼 때 처방빈도가 높은 부류는 여성과 고령층으로 나타났다. 각종 백신과 항생제, 천식 치료제 등의 처방빈도는 19세 이하의 연소자층에서 높은 수치를 드러냈다.
반면 항우울제와 아편양 진통제는 젊은층과 중년층에서 처방빈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다.
심혈관계 치료제들의 경우 고령층에서 처방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항우울제를 비롯한 일부 처방약 그룹은 여성들에게서 처방빈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가령 50~64세 사이의 연령대에 속하는 여성들은 4명당 1명 꼴에 육박하는 비율로 항우울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집계되었을 정도라는 것.
이밖에 일부 처방약들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사용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소버 박사는 “연령대가 상승할수록 더 많은 처방약을 복용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성별로는 남성들보다 여성들에게서 그 같은 경향이 한층 농후하게 눈에 띄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미국에서 각종 처방약 복용실태는 최근 10년 동안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99~2000년 기간에는 최소한 한가지 이상의 처방약을 복용 중인 비율이 44%로 집계되었던 것이 2007~2008년 기간에는 48%로 올라섰다는 것.
이에 따라 지난 2009년 당시 각종 처방약 복용에 따른 약제비가 2,500억 달러 상당에 이르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2,500억 달러라면 전체 의료비 지출액의 12%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소버 박사는 “처방약 복용과 관련한 비용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