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히알우론산 성분 척추전문 '유착방지제' 등장
한국비엠아이 '하이배리, 국내 4개 종합병원서 안전성 효능 입증
입력 2013.05.24 14:29 수정 2013.05.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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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개 대학병원에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척추수술시 우수한 유착감소 효과를 입증한 순수 히알우론산 성분 '유착방지제'가 나왔다. 

벤처 제약기업 ㈜한국비엠아이 (대료이사:이광인, 우구) 는 24일 주로 척추부위 수술시 신경이나 막 등이 유착되는 현상을 막아주는 유착방지제인 ‘하이배리(Hibarry)’를  이달부터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국내 유착방지제 시장은 약 600억원 규모로 이번에 출시되는  ‘하이배리’는 한국비엔씨에서 6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 한국비엠아이에서 국내∙외 판매 및 마케팅을 맡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에서 개발된 대부분의 유착방지제는 히알우론산용액을 기반으로 세룰로우스 계열, 혹은 스타치 계열 등 합성물질류를 가해 제품을 구성하는 대에 비해 이 제품은 인체에 무해한 히알우론산을 주 원료로 하고 이를 자체가교(Cross-link)한  히알우론산을 성능강화 물질로 적용했다.

때문에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순수히알우론산을 성분물질의 거의 전부로 사용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제품의 특성은 그동안 국내산 유착방지제에서 단점으로 지적돼 왔던 사용시 흘러내림 현상을 감소시키고, 유착방지막이 형성 될 때까지의 성능유지를 위한 성분의 강도를 유지하도록 해 준다는 것.

회사측은 유착방지막의 역할을 완료 한 후에는 체내에 자연흡수 배출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기존의 제품 등에 비교해 보다 더 이상적인 유착방지제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제품 중에서는 드물게 척추수술시 적용되는 유착방지제로 허가됐으며, 국내 4개 종합병원 (가천의대길병원, 강남 세브란스병원, 성빈센트병원, 고대안산병원)의 신경외과에서 실시한 추간판탈출증 환자 대상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됐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품목허가와 동시에 유럽의 CE인증을 받아 세계진출을 도모하려는 계획도 진행하고 있다"며 "제품의 생산과 품질관리 등에 관한 기본적인 공정에 대한 인증은 물론, 히알우론산의 가교 기술을 응용해 최적의 제품조건을 설계 해 내는 프로세스 등에 대한 인증도 받았다"고 전했다.

또 "한국비엠아이는 세계 최초로 고순도 액상 히알루로니다제 제제 (Hyaluronidase, 제품명: 하이랙스) 를 개발 판매 중인 회사로 이번에 히알우론산물질을 성분으로 한 유착방지제를 출시하게 됨으로서 유착물질의 해소를 위한 제제와 유착을 방지하는 제제를 모두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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