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의약품, 폴란드 본격 수출
민관합동 K-Pharm시장 개척단, 양해각서 4건 및 수출 계약 체결
입력 2013.05.24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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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의약품의 폴란드 수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해 한국 제약(K-Pharm) 시장개척단과 함께 한-폴 제약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양해각서 및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폴란드는 EU 국가 중 6위 규모의 제약시장을 보유한 국가로, 국내 제약기업은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 확보를 위해 폴란드 진출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이다.

한-폴 제약 컨퍼런스는 폴란드 현지에서 개최된 제약 관련 최초의 대규모 컨퍼런스로, 현지시각 5월 22일(수, 14:00~18:00) 바르샤바(메리어트 호텔 Ballroom 2)에서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제약분야의 협력을 위해 양국 관련기관 양해각서와 140만 불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종근당이 폴란드 아다메드사와 항암제 제품공급 및 유통판매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고 동아ST가 폴란드 세팜사와 140만불 규모의 모노탁셀 수출계약을 맺었다. 

한편, 폴란드의약품청에 미리 인허가 서류를 송부한 일동제약, 대웅제약, 동아ST社와는 수출 품목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와 개별적인 상담도 이뤄졌다. 

현지 폴란드기업과 진행된 Business Partnering에는 폴파마, 세팜 등 제약사·유통사 등 폴란드의 대표적인 기업 16개사가 참여하여 한국 기업과 75회의 본격적인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제약컨퍼런스는 한국 제약 산업의 우수성을 유럽 각국에 홍보하고 양국 제약 관계자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폴란드 측에서도 보건부, 경제부, 의약품청, 투자청, 산업개발공사에서 참석해 한국기업의 폴란드 진출에 도움이 되는 인허가, 약가, 투자 정책 등을 소개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폴란드 방문을 계기로 제약 산업의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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