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약국 수익 꼴찌, 수가산정에 반영해야"
공단-약사회 2차 협상, 재정절감 부대조건안 2~3개 검토
입력 2013.05.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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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수익이 의료기관 중 가장 하위인 것으로 나타나 수가산정에 반영해 줄것을 약사회가 다시한번 요구했다.

23일 오후 3시 30분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약사회의 2014년 수가산정을 위한 2차 협상을 실시했다.

대한약사회 박영달 보험위원장은 "오늘 협상은 부대조건이나 밴딩폭 등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이 없었다"고 전하며 "다음 수가협상에서 본격적인 논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 박영달 보험위원장
오늘 협상에서 공단측은 "부대조건에 대한 재량권이 재정위에 넘어간 상황이나  재정절감에 효과적인 부대조건 방안을 제시한다면 재정위에서 밴딩폭에 반영해 줄 수 있있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 위원장은 "현재 2~3가지 부대조건이 준비 중이다. 다음 협상까지 재정절감에 실효성이 있도록 보강해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약국 현실의 어려움을 강조하며 "신현웅 교수가 실시한 환산지수모형 연구에서 예측지수와 실측지수의 차이가 가장 큰 것이 약국으로 나타났다"며 "오늘 협상에서는 약국, 의원, 한방, 치과 순으로 약국의 차이가 가장 크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말했다.

특히, 2011년 대비 지난해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SGR방식에 의해 도출한 환산지수에서 전체 행위진료비는 6.5% 증가했고, 약국 행위료도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수익면에서 약국은 의료기관 중 가장 하위였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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