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첫 확인
5건의 사망 사례 중 1건만 해당...야외활동 주의
입력 2013.05.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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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의한 사망이 처음으로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국내에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21일 발표했다.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일명 '살인진드기'로도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이다. 

SFTS로 의심된 환자 5명에 대해 과거 유사사례 중 역추적조사 실시 5건 중 사망사례에 해당하는 것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이 보관 중인 검체*로 바이러스를 분리동정**하였으며,

질병관리본부는 서울대학교병원(책임교수 : 오명돈)에서 제출한 바이러스 분리동정된 검체검사 결과를 최종 검토하고, 첫확진 사례로 판정하였다

또한 나머지 역추적조사 대상 4건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 조명찬)이 보관중인 검체를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 최종적으로 SFTS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의료기관으로부터 신고된 의심사례 5건 중 생존사례 4건은 SFTS가 아니거나(3건), 증상적으로 부합되지 않는 것(1건)으로 추정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제주사망 사례는 SFTS 관련 유전자가 검출됐고, 임상경과와 잠정검사결과가 부합되는 사례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국립보건연구원에서 바이러스 분리를 시도 중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21일 관계기관(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환경과학원) 및 전문가 합동대책회의를 개최해 가축 및 동물감염 실태조사, 관리방안을 논의했따.

관계기관은 추가 사례 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응키로 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숙지하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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