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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건강식품들이 오히려 건강에 이롭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조사결과가 공개됐다.
이에 따라 어린이 식품 분야를 규율하는 가이드라인이 좀 더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허트포드셔대학 수명‧만성질환연구소의 크리스틴 레니‧안젤라 메이든 박사 연구팀은 영국 영양학회(NS)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공중보건영양’誌(Public Health Nutrition) 5월호에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어린이 대상 식품 마케팅: 어린이용 및 성인용 식품들의 영양소 함유실태 비교연구’.
보고서는 영국 내 7개 메이저 대형마트 매장에서 어린이용 또는 성인용 요구르트와 씨리얼 바, 간편식(ready meals) 등을 수집한 후 100g당 지방, 당분 및 나트륨 함유량과 권고섭취량을 측정하는 방식의 조사작업을 진행한 후 작성된 것이었다.
이와 관련, 최근 유럽에서도 소아비만이 갈수록 심각한 현안으로 부각됨에 따라 각국 정부 차원에서 어린이들이 섭취하는 식품들의 지방, 당분 및 나트륨 함유량을 낮추도록 하는 방안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문제는 정부 차원의 대응이 과자류와 청량음료 등 스낵류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작 어린이 건강에 유익함을 표방하고 있는 요구르트, 씨리얼 바, 간편식 등의 식품들마저 알고보면 지방, 당분 및 나트륨 함유량이 성인용 식품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사실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레니 박사는 “소비자들은 만화 캐릭터 등을 사용한 어린이용 식품들이 성인용 식품들에 비해 건강에 이로운 대안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정반대였다”고 언급했다.
즉, 요구르트와 씨리얼 바 등의 100g당 지방 및 당분 함유량이 성인용 요구르트나 씨리얼 바 등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
허트포드셔대학에서 식품영양학을 강의하고 있는 메이든 부교수는 “이번 조사결과가 어린이용 식품을 구입할 때 실제로는 건강에 가장 유익한 대안을 선택하지 못하고 있음을 학부모들에게 일깨워 줄 것으로 보인다”고 피력했다.
메이든 부교수는 식품업체들이 이 같은 현실을 직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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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건강식품들이 오히려 건강에 이롭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조사결과가 공개됐다.
이에 따라 어린이 식품 분야를 규율하는 가이드라인이 좀 더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허트포드셔대학 수명‧만성질환연구소의 크리스틴 레니‧안젤라 메이든 박사 연구팀은 영국 영양학회(NS)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공중보건영양’誌(Public Health Nutrition) 5월호에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어린이 대상 식품 마케팅: 어린이용 및 성인용 식품들의 영양소 함유실태 비교연구’.
보고서는 영국 내 7개 메이저 대형마트 매장에서 어린이용 또는 성인용 요구르트와 씨리얼 바, 간편식(ready meals) 등을 수집한 후 100g당 지방, 당분 및 나트륨 함유량과 권고섭취량을 측정하는 방식의 조사작업을 진행한 후 작성된 것이었다.
이와 관련, 최근 유럽에서도 소아비만이 갈수록 심각한 현안으로 부각됨에 따라 각국 정부 차원에서 어린이들이 섭취하는 식품들의 지방, 당분 및 나트륨 함유량을 낮추도록 하는 방안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문제는 정부 차원의 대응이 과자류와 청량음료 등 스낵류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작 어린이 건강에 유익함을 표방하고 있는 요구르트, 씨리얼 바, 간편식 등의 식품들마저 알고보면 지방, 당분 및 나트륨 함유량이 성인용 식품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사실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레니 박사는 “소비자들은 만화 캐릭터 등을 사용한 어린이용 식품들이 성인용 식품들에 비해 건강에 이로운 대안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정반대였다”고 언급했다.
즉, 요구르트와 씨리얼 바 등의 100g당 지방 및 당분 함유량이 성인용 요구르트나 씨리얼 바 등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
허트포드셔대학에서 식품영양학을 강의하고 있는 메이든 부교수는 “이번 조사결과가 어린이용 식품을 구입할 때 실제로는 건강에 가장 유익한 대안을 선택하지 못하고 있음을 학부모들에게 일깨워 줄 것으로 보인다”고 피력했다.
메이든 부교수는 식품업체들이 이 같은 현실을 직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