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녹십자 한국백신과 뇌수막백신 전략적 제휴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 국내 영업 및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12.06.26 10:17 수정 2012.06.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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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는 녹십자(대표: 조순태) 및 한국백신(대표: 최덕호)과 노바티스의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Menveo®)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에 따라, 녹십자와 한국백신은 각 사가 보유한 마케팅 및 영업력의 강점을 활용, 출시를 앞두고 있는 노바티스의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멘비오의 효과적인 공급을 위해 전략적인 마케팅 영업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멘비오’는 여러 종의 수막구균 중 병원성이 높은 A, C, W-135, Y 혈청군에 예방 효과가 있는 국내 유일의 수막구균성 수막염 백신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5월 식약청으로부터 11세 이상 55세 이하의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승인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400만명 이상에게 접종돼 높은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미국과 유럽 등 50개국에서 승인 및 허가됐다.

국내에서는 식약청 승인이 완료돼, 국내 첫 수막구균 백신으로 시판을 앞두고 있다.

멘비오의 국내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 손주범 상무는  “제휴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의 수막구균 백신인 멘비오를 성공적으로 런칭해 국내 공중 보건에 더욱 기여하고,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수막구균 감염은 첫 번째 증상이 나타난 뒤 24~48시간 이내에 사망에 이를 정도로 급격히 진행되고 생존하더라도 약 5명중 1명은 뇌 손상이나 사지 절단 등과 같은 중증의 영구장애를 겪는 등 치명적이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기숙사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나 군인 등 집단생활을 하는 사람, 11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수막구균 유행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 모두에게 수막구균 백신을 접종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12월에는 신규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으로 수막구균 수막염이 추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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