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 비처방 제품 조화로 약사 영역 확대

미래건강약국(전주 김정희 약사)

기사입력 2019-11-05 07:29     최종수정 2019-11-05 12:02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김정희 약사▲ 김정희 약사
미래건강약국은 종합병원인 대자인병원 인근에 위치한 문전약국이다. 원광대 약대 출신의 김정희 약사가 2017년 현재의 위치에서 약국을 운영중이다.

종합병원 인근에 있는 문전약국이라고 해서 처방전에 의존한 약국경영을 할 것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미래건강약국은 일반의약품 등 비처방제품의 취급도가 높은 편이다.

김정희 약사는 처방전 수용에 의존한 약국경영은 한계가 있고 약사직능의 영역 확대에도 제한이 있다는 판단아래 문전약국임에도 불구하고 상담약국 중심 약국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주위 약국들이 처방전 수용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지만, 미래건강약국은 약국 외부에 입간판도 설치하지 않고 있다. 처방전 수용에만 의존하면 약사 직역 확대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신념에 의한 것이다.

약국을 방문한 환자들과 상담을 통해 질병 발생이전 환자들을 케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전문의약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활용해 환자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고 있다.

또 질병 증상은 있으나 질병이 발병하지 않은 미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영양요법을 적용하고 있다.

약국 한쪽에는 안마의자를 비치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김정희 약사는 “약국은 조제와 투약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예방의학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환자의 상태와 질병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조언자와 조력자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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