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약사 고려한 내부 배치 돋보인다”
[중앙약국] 백승준 약사
입력 2012.10.22 17:47 수정 2012.10.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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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약국(대표약사 백승준)의 역사는 길지 않다. 2010년 기존 약국을 인수해 지금까지 2년째다.

백승준 약사는 처음 개국을 위한 인테리어를 고민하면서 크지 않은 규모지만 가능한 많은 부분을 반영하기 위해 애썼다. 한번 자리를 잡으면 중간에 크게 구조를 고치는 일이 쉽지 않은 만큼 목돈을 들여서라도 적절한 구성과 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먼저 중앙약국은 처방전 수요와 비교하면 다소 무리라 할 정도로 자동포장기를 갖추고 있다. 50건 안팎인 처방전을 고려하면 굳이 자동포장기가 필요한지 되묻는 경우도 있지만 정확한 조제와 조제과정에서의 실수를 줄이기 위해 애초부터 도입을 적극적으로 생각해 왔다는 것이 백 약사의 설명이다.

최근 들어 특히 자동포장기 도입에 필요한 비용부담이 많이 줄었고, 쉽게 대여도 가능한 만큼 자동포장기에 대한 접근도 쉬워졌다.

약국에 자동포장기 도입이 보편화되면 약사가 복약지도에 집중할 수 있고, 여기에 라벨프린터도 활용하면 약사나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말이다.




기다리는 환자를 위해 대기공간도 배려했다. 테이블과 의자는 물론 잠시라도 볼 수 있도록 책을 비치해뒀고, 건강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게시판도 방문자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뒀다. 뿐만 아니라 약국 내부에 화장실을 따로 두는 한편, 약사를 위한 휴식공간도 마련하고 있다.


진열장의 전문의약품은 가나다순으로 정열했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수량이나 위치를 따로 파악하며 재고관리를 하고 있지만 누구나 쉽게 약을 찾을 수 있도록 정리하고 있다.

백승준 약사는 “늦은 시간까지도 약국을 찾는 방문자가 많은 편이라 보통 밤 10시 무렵까지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동네약국이지만 약사의 전문성을 살려 최고의 약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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