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어백, 코로나 백신 위탁제조 계약 일부 종결

獨 바커ㆍ西 셀로닉 ‘CVnCoV’ 원료 위탁생산 취소

기사입력 2021-09-15 06:05     최종수정 2021-09-15 06:18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새로운 계열의 전령 RNA(mRNA) 기반 의약품 개발 전문 독일 제약기업 큐어백社(CureVac N.V.)는 자사의 mRNA 제품 파이프라인에 대한 유럽 내 외부 장기 제조 네트워크를 조정키로 하는 전략적 결정을 도출했다고 14일 공표했다.

이 같은 결정은 판데믹 백신 접종 노력의 첫 번째 파고(first wave)가 지나감에 따라 자사의 1세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CVnCoV’에 대한 수요에 변화가 수반되면서 단기적인 최대 백신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 대응해 이루어진 것이다.

현재 ‘CVnCoV’는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에서 허가 유무를 결정하기 위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CVnCoV’의 mRNA 원료(drug substance)를 제조하기 위해 독일 화학기업 바커社(WACKER)와 체결했던 계약과 ‘CVnCoV’의 mRNA 원료 및 제제를 제조하기 위해 스위스 위탁 개발‧제조기업(CDMO) 셀로닉社(Celonic)와 체결했던 계약을 종료키로 했다.

반면 큐어백 측이 mRNA 생산‧제제화를 위해 독일의 의약품 위탁 개발‧제조기업 렌트슐러 바이오파마社(Rentschler Biopharma) 및 노바티스社와 맺은 합의계약은 이번 조정의 영향을 받지 않고 계속 유지된다.

이번 합리화(streamlining) 결정은 큐어백 측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와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 중인 2세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CV2CoV’의 임상시험을 제한하는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CV2CoV’는 오는 4/4분기 중으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큐어백社의 말테 그로이네 최고 운영책임자는 “mRNA 제조역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동시에 대규모 백신 접종 노력에 진전됨에 따라 지난 수 개월 동안 우리의 1세대 ‘코로나19’ 백신 ‘CVnCoV’를 원하는 수요에 큰(strongly) 변화가 뒤따랐다”며 “백신이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기 위해 매우 높은 단기적 판데믹 수요가 고개를 듦에 따라 ‘CVnCoV’에 대한 실제 상용화 및 임상시험용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우리의 긴급한 제조역량 요건을 재평가하도록 이끌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뒤이어 “우리의 제조 부문 제휴업체들이 이 핵심적인 기술로 현재의 판데믹 상황과 싸우기 위한 공동의 목표에 도달하고자 보여준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큐어백 측은 지난해 11월 유럽 내 외부 제조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처음 공개한 데 이어 대규모로 자체 임상‧상용화 제조역량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해 왔다.

그 후 큐어백 측은 고도의 경험을 축적한 위탁 개발‧제조기업들과 ‘CVnCoV’를 제조하기 위한 합의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발표로 바커社 및 셀로닉社와 체결했던 위탁제조 계약은 당초 합의됐던 계약종료 조항에 따라 취소됐다.

양측은 계약취소와 관련한 금전적인 내용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기사공유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구글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로그인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뉴스홈으로    이전페이지로    맨위로

인기기사    댓글달린기사    공감기사

블랙모어스 - 피쉬 오일
Solution Med Story
퍼슨 - 포비딘
lactodios
한풍제약 - 굿모닝에스

한국제약산업 100년의 주역

<60>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 제56회 / 2020년도>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이사가 제56회 동암 약의상을 ...

<59> 천병년 <우정바이오대표이사 / 제55회 / 2019년도 >

천병년(千炳年) 우정바이오 대표이사는 신약개발 전...

<58> 한승수 <제일파마홀딩스 회장/ 제54회 / 2018년도>

1959년 창립된 제일약품은 지난해 6월, 미래성장 추...

<57>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 제53회 / 2017년도>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명...

<56>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 제52회 / 2016년)

  김동연 한국신약개발 이사장은 1950년 출생, ...

더보기

사람들 interview

“당뇨병은 생활 습관병…식습관 개선, 개종보다 어려워”

가천대길병원 내분비과 김광원 교수는 1972년 ...

더보기

실시간 댓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의약정보 더보기

약업북몰    신간안내

Brand Cosmetics of KOREA 2019

Brand Cosmetics of KOREA 2019

"2019브랜드북" 대한민국 화장품이 K-코스메틱의 이...

팜플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