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이종 장기이식 美 기업에 5천만弗 투자

美 생명공학사 e제네시스 1억弗 투자자금 유치에 참여

기사입력 2019-11-12 11:56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미국 매사추세츠州 보스턴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기업 e제네시스社(eGenesis)가 총 1억 달러에 달하는 ‘시리즈 B’(Series B) 투자자금 유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지난 7일 공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제네시스社는 현재 글로벌 마켓이 직면하고 있는 장기(臟器) 부족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유전자 편집기술을 이용한 효과적인 호환용 장기(human-compatible organs)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생명공학기업이다.

‘시리즈 B’ 투자는 이제 막 출발한 스타트업 컴퍼니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시리즈 A’ 투자와 달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자금을 확보하려는 신생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펀딩을 말한다.

특히 e제네시스 측이 진행한 이번 ‘시리즈 B’ 투자자금 유치에는 바이엘社가 5,000만 달러를 투자하면서 참여해 주목되고 있다.

프레지니우스 메디컬케어 벤처社(FMCV)가 주도한 이번 투자자금 유치전에 바이엘 그룹의 벤처투자 부문 자회사인 립스 바이 바이엘社(Leaps by Bayer)가 민간투자기업 웰링턴 파트너스社와 함께 참여한 것.

e제네시스社의 기존 투자자들 가운데는 민간투자기업 ARCH 벤처 파트너스社, 바이오매틱스 캐피털社, 앨타 파트너스社(Alta Partners), 코슬라 벤처社(Khosla Ventures)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e제네시스社는 사람의 장기와 호환 가능한 대체장기를 개발해 장기 부족사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데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

e제네시스 측에 따르면 현재 세계 각국에서 장기 이식수술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환자 수만 150만~2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번에 e제네시스 측이 유치한 투자금은 개발 중인 신장 이종(異種) 장기이식 프로그램이 임상단계로 신속하고 진입하고, 다른 다양한 이종 장기이식 프로그램들의 개발을 진행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e제네시스 측이 개발 중인 다양한 이종 장기이식 프로그램들 가운데는 췌장 소도세포, 간, 심장 및 폐 이식 프로그램들이 포함되어 있다.

립스 바이 바이엘社의 위르겐 에크하르트 대표는 “립스 바이 바이엘이 신기술을 도움을 얻어 건강 및 영양 분야에서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다루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됐다”며 “지속가능한 장기이식이 립스 바이 바이엘이 참여 및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10개 분야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뒤이어 “우리는 e제네시스가 전체 장기이식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준비태세를 갖춘 기업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덕분에 불과 수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내비쳤다.

에크하르트 대표는 루치오 이안노네 박사와 함께 립스 바이 바이엘을 대표해 e제네시스社 이사회에 참여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제네시스社의 폴 세크리 대표는 “e제네시스가 이종 장기이식을 통해 장기부족 위기상황을 해소하고자 하는 과감한 비전을 갖고 있는 기업”이라며 “생명공학업계에서 패러다임 전환을 이끄는 역량을 입증한 립스 바이 바이엘과 함께 의학의 미래를 선도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바이엘社 이사회의 케말 말릭 혁신담당이사는 “바이엘의 혁신전략에서 립스 바이 바이엘이 혁신적인 과학적 성과(invention)의 도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e제네시스의 접근법이야말로 장기이식이 생명을 구할 치료법이 될 수 있는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에 부응할 획기적인 대안을 대표하는 노하우”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립스 바이 바이엘은 오늘날 의료 및 농업 분야에서 직면하고 있는 최대의 도전요인들을 해결할 대안들에 투자를 진행하면서 주목받아 왔다.

지금까지 립스 바이 바이엘 측이 투자를 단행한 잠재적 혁신기술 분야들을 살펴보면 카세비아 테라퓨틱스社(Casebia Therapeutics: 유전성 질환 치유), 블루락 테라퓨틱스社(BlueRock Therapeutics: 상실된 조직 기능의 재생) 및 조인 바이오社(Joyn Bio: 농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감소) 등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암을 예방‧치유하는 기술을 개발 중인 클로리스社(Khloris), 센튜리 테라퓨틱스社(Century Therapeutics) 및 픽시스 온콜로지社(Pyxis Oncology) 등도 립스 바이 바이엘 측의 투자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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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추천 반대 신고

한국에서도 최근 이종장기 관련하여 연구가 많이 되고 있지요. 옵티팜이 그 선두에 있다고 알고 있는데, 아무쪼록 잘 연구하여 세계적으로 인도할 수 있는 기업이 나왔으면 합니다. (2019.11.14 08:36)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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