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도 성인도 고민, '여드름' 기본 관리부터해야

기사입력 2018-07-12 16:33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학생과 직장인들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삶의 여유를 찾지 못하고 불면과 스트레스로 힘든 나날을 보내기 일수다. 

힘든 나날들이 지속될수록 깨끗하고 탄력 있던 피부는 점점 더 망가지게 되고 심지어는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면서 청소년기에 발생하지 않았던 여드름까지 발생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청춘의 심벌이었던 여드름이 현재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할 뿐 아니라 없었던 사람마저도 여드름이 발생하는 것은 호르몬과 관련이 있다. 

성장기의 청소년은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피지선이 자극을 받아 피지분비량이 증가를 하게 된다. 

갑자기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게 되면 피지가 모공을 통해 외부로 다 분비되지 못하고 모낭에 쌓이게 되면서 여드름이 시작이 된다. 피지가 모낭에 쌓이는 면포 단계를 거치면서 여드름균을 만나게 되면 화농성 여드름이 되고 청춘의 꽃이라는 붉은 여드름이 생겨나는 것이다.

청소년기 여드름을 단순히 지나가는 통과의례라 여기고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피부에 색소침착을 남기거나 염증이 있던 자리에 움푹 파인 흉터를 만들어 평생 지워지지 않는 고민을 남길 수 있다. 

여드름은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2차 흉터를 만들지 않고 관리할 수 있으므로 청소년기에 여드름이 발생하면 피부과를 방문해 진료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청소년 누구나 여드름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성장호르몬이 분비가 되면서 피지분비량이 증가되는 것은 같지만 평소 식습관 및 생활습관이 건강한 경우 여드름이 잘 발생하지 않는다.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깨끗하고 올바른 세안 방법으로 피지가 분비되는 구멍인 모공에 노폐물과 각질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를 하면서 피지분비량을 증가시키는 음식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운동으로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회복하면서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다면 여드름은 쉽게 발생하지 않고 보송보송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반대의 경우라면 여드름이 없던 경우라도 여드름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여드름은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피부질환이다. 

성인이 되어서 시작된 여드름의 관리와 치료도 청소년기 여드름 치료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성인 여드름의 경우 대부분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가벼운 운동 등으로 몸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것이 좋다. 

여드름의 기본적인 치료 방법은 면포압출을 한 후 소독을 하고 재생 치료를 해 주는 방법으로 여드름 초기 치료에 적합하다. 그러나 면포압출로 인한 2차 흉터 발생도 간과할 수 없어 면포압출 하지 않고 피지를 녹여주거나 여드름균을 억제시키는 방법으로 여드름을 치료할 수도 있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면포압출의 통증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아 PSM, PCA 필, 알라딘 필, 소프트 레이저 필 등의 가벼운 여드름 박피술로 초기 여드름을 치료할 수도 있다.

듀오피부과 홍남수 원장은”여드름의 상태에 따라서는 내복약을 복용하거나 바르는 약을 도포할 수 있지만 가능한 치료와 생활관리로 여드름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청소년기에 시작하는 여드름을 방치할 경우 2차 흉터가 발생해 성인이 된 이후에 더 큰 문제로 다가올 수 있어 여드름 발생 초기에 미리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기본적인 여드름 치료부터 다양한 치료 방법이 존재하므로 피부과 전문의 진료 후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여드름은 치료 후 여드름이 다시 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숙면을 취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사소한 생활습관부터 바꿔 주는 것이 여드름 치료의 중요한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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