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PCHi 10주년…눈부신 성장

참가기업 2008년 135개사→2017년 507개사, 3.8배 증가

기사입력 2017-02-22 17:42     최종수정 2017-02-23 06:23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PCHi(Personal Care and Homecare Ingredients, www.pchi-china.com)’가 중국 화장품산업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매년 글로벌 기업의 좋은 원료를 한 자리에 모아 놓고, 중국 로컬 화장품기업의 기술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물론 이 전시회는 거대 금맥인 중국 시장을 캐기위한 글로벌 기업의 비즈니스 전쟁터이기도 하다.  

21일 중국 광저우 폴리 세계무역센터(Poly World Trade Center)에서 개막한 2017년 PCHi에는 세계 507개사가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2008년 135개사 보다 3.8배 가량 늘었다. 올해 한국 기업은 SK바이오랜드, ACT, activon, CNTEC, CQV, GFC, K1SOLUTION, KPT, Macrocare, Natural solution, SOLEON, 한국피부과학연구원 등 50여개사가 참가했다. 대지화학(DJC), Withel, Rich Chemical 등은 처음 선보였다. 

10년새 전시 면적은 7000㎡에서 3만㎡으로 약 4.3배, 참관객은 3126명에서 1만2000명(21일 현재 추산)으로 약 3.8배 증가했다.


전시회는 질적인 성장도 이어지고 있다.

컨퍼런스는 100여개에 이른다. 올해는 유아화장품(Baby Care)과 더마코스메틱(Dermo-cosmetics) 컨퍼런스가 추가됐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안인숙 원장이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제품 효능평가방법’을 22일 오후 발표한다. NTS(New Technology Session)에서는 한국기업 가운데 SK바이오랜드, GFC, Radiant가 신기술을 발표했다.


PCHi는 전문 전시회에 걸맞는 신제품 쇼케이스(New Products Showcase), 이노베이션존, PCHi 패키징(Packaging),  ‘PCHi Fragrance 존’ 등이 마련되고 있다. 올해는 △PCHi Fountain Award △PCHi Exhibitor Presentation Theatre  △PCHi 2017 Invited Match & Meet Program이 새롭게 짜여졌다. 행사명에는 PCHi가 포함됐다. PCHi를 브랜드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주최측의 의지로 풀이된다.


시상식도 더 전문적인 명칭으로 바뀌었다. 지난해 6회까지 치뤄진 '중국 퍼스널케어 & 화장품 혁신 대상’(CPCIA,The China Personal Care & Cosmetics Innovation Awards) 대신 올해 처음으로 ‘PCHi Fountain Award’가 진행됐다. 시상식은 21일 저녁 랭검 플레이스(Langham Place, Guangzhou)에서 ‘PCHi Industry Night’와 함께 열렸다.

10년 연속 PCHi에 참가한 독일 원료기업의 한 관계자는 “중국 화장품산업은  PCHi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따라가면서 한국, 일본, 유럽 등의 기술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전시회는 오는 23일 막을 내린다. 2018년 PCHi는 3월 19~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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