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AI기반 심정지 예측 '뷰노메드 딥카스' 임상계획 승인

"생체신호 AI로 연구영역 확장”

기사입력 2020-06-30 10:56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뷰노(대표 김현준)는 최근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주로 방사선 영상이나 병리 영상 등 이미지 분석을 기반으로 연구개발이 이뤄져 왔던 국내외 의료 인공지능 시장에서, 생체신호(biosignal) 기반 인공지능 의료기기가 본격적으로 국내 상용화 절차를 밟는 최초 사례다.

회사 측에 따르면 뷰노메드 딥카스는 일반병동 입원 환자 전자의무기록 등에서 수집한 맥박, 호흡, 혈압, 체온 등 환자 활력징후(vital sign)를 분석해 심정지 발생 위험에 대한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향후 24시간 동안 발생할 심정지 위험도와 함께 해당 위험도에 대한 확신도 점수를 제공해, 의료진들의 조기 대응과 정확한 진단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최신 딥러닝 기법인 순환신경망(Recurrent Neural Network, RNN) 기술을 도입해 입원한 시점부터 입력되는 활력징후 지표를 종합 분석함으로써 기존 지표대비 높은 정확도를 보인다.

최근 세계중환자의학회지(CCM)에 게재된 연구논문에 따르면, 뷰노메드 딥카스는 MEWS보다 동일 경보 수 대비 2배 이상 높은 민감도를 보였고, 동일 민감도에서는 절반 가까이(59.6%) 감소한 전체 경보 수를 기록해  실제 오경보율이 낮음을 시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뷰노메드 딥카스는 뷰노가 오랜시간 준비해온 비의료영상 분야 대표 연구성과물로서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 해당 제품이 임상현장에 활용됨으로써 환자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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