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원, 약국용 스마트 복약정보 서비스 제공

헬스포트와 업무협약 체결…7월 출시 PM+20에 기능 탑재

기사입력 2020-06-15 06:00     최종수정 2020-06-15 06:57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약국에서 모바일을 활용해 환자에게 보다 수준 높은 복약지도를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 복약정보 서비스가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약학정보원은 현재 개발 중인 약국관리 신규 프로그램 PM+20에 약국에서 조제된 의약품에 대해 모바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복약정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국에서 약봉투 복약정보, A4 복약정보 등 다양한 종류의 복약정보 제공 서비스를 하고 있으나, 한정된 지면으로 인해 다양한 복약지도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또한 복약지도 정보의 보관을 좀 더 편하게 하고 과거 자료를 찾아보는 등의 정보활용에 있어서도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복약지도의 필요성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약학정보원은 헬스포트와 스마트 복약정보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으며, 7월 중 출시 예정인 PM+20에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약학정보원의 의약품 정보와 헬스포트의 모바일 기술의 제휴를 통해 환자에게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복약지도를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약학정보원은 모바일 시대를 맞아 모바일 복약지도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약국에서 의약품을 조제 받은 환자의 핸드폰 번호로 조제약에 대한 복약정보를 전송해 주는 것은 단순히 안내문을 제공하는 기존의 서비스 한계를 넘어, 약사는 높은 수준의 복약지도가 가능하고, 환자는 복용하는 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자료를 보관해 복약수첩과도 같이 과거 복용약에 대한 정보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수 원장은 “약국은 정확한 복약정보를 환자에게 쉽게 제공함으로써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으며, 부가적으로 복약정보 서비스에 대한 비용 절감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며 “약학정보원은 앞으로도 의약품 정보제공 공익기관으로서 약국과 환자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의약품 정보를 손쉽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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