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약업협의회 "불용재고의약품 문제 심각"

김동원 부울경유통협회장 고문 추대

기사입력 2018-03-14 08:29     최종수정 2018-03-14 08:3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부산광역시약업협의회(회장 하찬수)는 12일 오후 7시 이비스호텔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열고 고문에 김동원 부울경유통협회장을 추대했다.

하찬수 회장은 “약업협의회가 더 나은 약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중심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일치된 단합이 중요하다”며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최창욱 상임고문은 “유통업체를 방문한 결과 불용재고의약품 문제의 심각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현재 정기적인 수거가 이뤄지고 있으나 성분명 처방 등 근본적인 해결책이 실현되어야 할 것”이라며 “약업협의회가 유명무실한 단체가 아닌 현안 해결의 실질적 기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고문에 김동원 부울경유통협회장, 유통협회 부회장에 최정규 우정약품대표이사, 제약사 부회장에 박 진 광동제약부산지점장, 제약사 감사에 최동연 동성제약부산지점장을 선출했다.

신임 김동원 고문은 “약업협의회의 목적이 회원사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에 있는 만큼 본질에 충실한 협의회가 되도록 이끌겠다. 많이 도와달라”고 전했다.

이어 2017년도 세입·세출 결산을 승인하고, 판매자 가격표시제(R.P.L.S) 관리, 의약분업 제도 정착 관리, 약국 불용재고 의약품 사후관리 및 반품지원, 개편 홈페이지 활성화 협조, 워크숍 개최, 신축회관 대관 홍보, 제약유통업계 애로사항 청취 및 상생 발전 노력 등 2018년도 사업계획안과 그에 따른 세입·세출 예산안 8천 3백여만원을 통과시켰다.

이밖에 약국에 비치되는 가정내 폐의약품 수거함 제작을 건의했으며, 폐의약품 회수처리사업으로 인한 공간 부족, 악취 등 도매업체의 고충이 따르는 만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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