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천당제약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이 3배 이상 급등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회사는 실적 개선과 더불어 현금 배당을 결정하며 주주 환원에도 나섰다.
10일 삼천당제약은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이 2,317억 8,7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2,109억원) 대비 9.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수익성 지표가 대폭 개선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84억 6,700만원을 기록, 전년(26억 4,100만원) 대비 무려 220.5%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2024년 50억원 가량의 적자를 기록했던 당기순이익은 2025년 119억 5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역시 121억 6,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2% 늘었다.
이번 호실적은 삼천당제약이 주력해 온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해외 성과가 가시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해외(캐나다)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매출 및 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실적 변동의 주요 원인을 설명했다.
재무 안정성도 강화됐다. 2025년 말 기준 자산총계는 5,616억원으로 전년(5,197억원) 대비 증가했으며, 자본총계 또한 3,633억원으로 늘어나며 외형과 내실을 모두 다졌다.
삼천당제약은 실적 턴어라운드에 발맞춰 결산 배당도 실시한다. 회사는 이날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11억 6,200만원 규모이며, 시가배당율은 0.02%다. 배당 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다. 이번 배당금은 오는 3월 예정된 제82기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잠정치로 향후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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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이 3배 이상 급등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회사는 실적 개선과 더불어 현금 배당을 결정하며 주주 환원에도 나섰다.
10일 삼천당제약은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이 2,317억 8,7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2,109억원) 대비 9.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수익성 지표가 대폭 개선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84억 6,700만원을 기록, 전년(26억 4,100만원) 대비 무려 220.5%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2024년 50억원 가량의 적자를 기록했던 당기순이익은 2025년 119억 5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역시 121억 6,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2% 늘었다.
이번 호실적은 삼천당제약이 주력해 온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해외 성과가 가시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해외(캐나다)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매출 및 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실적 변동의 주요 원인을 설명했다.
재무 안정성도 강화됐다. 2025년 말 기준 자산총계는 5,616억원으로 전년(5,197억원) 대비 증가했으며, 자본총계 또한 3,633억원으로 늘어나며 외형과 내실을 모두 다졌다.
삼천당제약은 실적 턴어라운드에 발맞춰 결산 배당도 실시한다. 회사는 이날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11억 6,200만원 규모이며, 시가배당율은 0.02%다. 배당 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다. 이번 배당금은 오는 3월 예정된 제82기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잠정치로 향후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