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럼제약,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속도 박차

국책과제 2건 최종 선정... 국제 특허 출원으로 독점적 개량신약 개발 가능

기사입력 2020-07-30 20:20     최종수정 2020-07-31 10:52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메디포럼제약(대표이사 박재형)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국책과제 2건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국책과제는 ‘산학연 Collabo R&D 사업’과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시장대응형 과제’다.

회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연속생산공정으로 생산 효율 증대와 의약품 품질고도화 시스템(QbD, Quality by design)을 적용할 계획이다. QbD는 의약품의 전주기(개발~판매중단) 사전 위험평가를 통해 실시간 맞춤형 품질관리를 구현하는 새로운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시스템으로, 회사는 이를 통해 치매치료제 등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메디포럼제약에 따르면 현재 개발 중인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세계 최초 '아픽사반'(2019년 기준 시장규모 121억 달러,약 14.6조 원) 개량신약으로, 경구용 아픽사반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포럼제약은 조성물 및 제조방법 등 원천 기술에 대한 특허를 모두 보유했고, 올해 국제 출원까지 완료해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대한 독점적 연구 개발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메디포럼제약 연구소장 이상휘 박사는 “아픽사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연세대학교와 공동 연구개발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비임상 시험 자료를 근거로 제형 개발 및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며 “ 두  기관은 이미 예비 연구를 통해 제형연구 결과와 동물실험 결과에 대한 높은 상관성을 확인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사례가 몇 없는 매우 수준 높은 연구 성과”라고 강조했다.

박재형 메디포럼제약 대표이사는 “ 자체 개발한 SMEB 기술 경우 실시간으로 거의 모든 제조 공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여러 장기지속형 주사제 가운데 가장 우선적으로 QbD를 도입할 수 있는 발판을 이미 마련돼 있다”며 “이러한 기술적 부분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높은 경쟁률을 뚫고 국책과제에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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