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바이엘 남성 성선기능 저하증 치료제 ‘네비도’ 독점 판매

장시간 지속형 테스토스테론…비뇨기과시장 확대

기사입력 2020-06-30 09:05     최종수정 2020-06-30 09:08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바이엘코리아(대표 프레다 린)와 남성 성선기능저하증 치료제 ‘네비도’ 의 국내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네비도를 독점판매하게 된다.

네비도(주성분 테스토스테론 운데카노에이트)는 남성에게 발생하는 1차성 및 2차성 성선기능저하증 대치 치료요법으로 사용된다. 성선기능저하증은 남성호르몬 결핍증후군(TDS, Testosterone Deficiency Syndrome)으로도 불리는 질환으로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일반적 기준인 12nmol/L보다 저하되는 경우를 말한다.

네비도는 3개월에 한번 근육주사로 투여하는 장시간 지속형 테스토스테론으로 체내 축적되지 않으면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며, 발기부전, 성욕감퇴, 아침발기 감소, 감정 변화 등 성선기능저하증 증상을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연구를 통해 성선기능저하증 남성 환자 89%가 치료에 ‘만족’ 또는 ‘매우 만족’ 하는 임상 결과가 입증됐다.

바이엘코리아 프레다 린 대표는 “ 양사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비뇨기과 영역에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종근당과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더 많은 남성호르몬 결핍 증후군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 바이엘코리아와는 2005년 항생제 아벨록스를 시작으로 씨프로바이, 씨프로유로 등 제품을 함께 판매하며 오랜 시간 협력 관계를 가져왔다”며 “비뇨기과 시장에서 전문성을 갖춘 종근당 영업력과 바이엘코리아 우수한 제품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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