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코로나19 치료제 '클로로퀸' 수출허가 신청

원료 확보, 원료 공급부터 자체 제조...각국 수출 추진

기사입력 2020-04-02 14:34     최종수정 2020-04-02 15:45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씨티씨바이오(대표 성기홍,전홍열)는 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인 '클로로퀸'의 완제 공급을 위해 식약처에 수출허가 신청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식약처에 말라리아치료제 클로로퀸(100mg,200mg,400mg) 수출 허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며 국내 제조허가는 신청 준비중이다.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는 ‘클로로퀸’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며 기존 해외 거래처 뿐 아니라 각국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클로로퀸 원료를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인도에서 수출금지 조치를 취하며 원료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원료업체와 원료계약을 체결하며 클로로퀸 원료를 확보했으며 이후 완제 및 원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씨티씨바이오전홍열 대표는 " 클로로퀸 허가를 보유한 기업들이 내수용인 반면 씨티씨바이오는 수출용 허가를 진행중이며 " 클로로퀸 재고가 바닥나는 등 벌써부터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씨티씨바이오는 원료공급부터 자체제조까지 할 수 있어 해외수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FD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말라리아치료제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대한 '긴급사용승인(EUA)'을 허가했으며, 프랑스 정부도 자국 내 의료기관이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을 코로나19 환자 치료 용도로 쓸 수 있도록 공식 승인했다.

또한 씨티씨바이오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바이오노트,㈜카브,유바이오로직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코로나19 백신후보물질을 개발,코로나19 백신 영장류 동물실험을 통한 면역원성 효능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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