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메디톡스 관련 중기부 행정조사 소송 종결까지 중지돼야"

"보툴리눔 독소 제제 18년 동안 연구했다는 주장 허위"

기사입력 2020-03-30 07:27     최종수정 2020-03-30 07:51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대웅제약이 메디톡스 관련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조사에 대해 " 행정조사는 소송 종결시까지 중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웅제약은 30일 입장을 통해 " 메디톡스는 수백억원의 비용을 지급하면서까지 국내 최대 로펌 두 곳을 선임해 한국에서 형사고소와 민사 소송을 진행 중이고 미국에서도 현지 가장 유명한 로펌 두 곳과 연방검사장 출신 변호사까지 선임해 ITC소송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 양사가 수년에 걸쳐 팽팽하게 소송을 진행하고 있고, 이미 수사기관을 비롯한 사법기관들이 광범위한 수사와 조사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메디톡스의 주장만으로 대웅제약을 일방적인 가해자로 규정하고서 균주 채취 장소 및 관리상태 확인, 분리 동정에 관련된 장소 및 설비 확인, 개발 과정에서의 모든 문서 확인, 업무 관련자 면담, 각종 소송에서의 생성 자료 공개 및 제출, 조사실, 연구소 내부 시스템에 접근 가능 컴퓨터 요청 등 수사에 버금가는 최소 5일 이상의 현장조사를 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판단 아래 대웅제약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행정조사를 거부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 ‘중소기업기술 침해행위 및 시행권고 공표 운영규정’ 제29조 제1항에 따르면 조사 당사자간의 소송 제기 등으로 원활한 조사가 어렵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 사유가 발생해 조사가 지속되기 곤란한 경우에는 그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조사를 중지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 현재 메디톡스는 대웅을 상대로 한국에서 민사소송과 형사 고소를 하여 진행 중이고, 미국에서는 세차례 소송을 제기해 두차례는 종료됐고 현재 ITC 소송을 진행 중으로,  대웅제약은 관련 조사와 소송 과정에서 이미 염기서열 분석을 포함한 모든 자료를 제출했으며 이에 대한 결과들이 근시일 내 나올 예정이므로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행정조사를 중단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은 " 메디톡스는 중소기업이 아니고, 처음 소송을 시작할 당시 시가총액이 대웅제약 2배에 육박하는 4조가 넘는 거대기업이었고, 2019년 11월에도 거의 2조원에 육박하는 규모로 코스닥 시가총액 10위권에 순위를 올렸다"며 " 2019년 3월 중소기업벤처부에 기술침해 행정조사를 요청한 직후 메디톡스는 5월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 제 2조 제1호에 따라 중견기업이라고 곧바로 명시했다"고 지적했다.

또 " 중소기업기술보호법은 하도급관계가 아니거나 소송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신고를 하지 못하는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된 법안이며, 중소기업기술 침해행위에 대한 행정조치는 행정조사 신고나 형사조치, 소송을 제기할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을 구제해주기 위한 취지로 도입된 것이기 때문"이라며 " 메디톡스는 국내 최대 로펌 두 곳을 선임해 한국에서 민사 소송을 진행 중이고 미국에서도 현지의 가장 유명한 로펌 두 곳을 선임해 막대한 자금을 사용하면서도, 마치 자신들이 대기업에 의해 피해를 입고 있는 나약한 중소기업 피해자라고 국민을 호도하고 있고, 이미 메디톡스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 소송을 하고 있으면서도 실제 소송비용조차 없어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일해야 할 중소벤처기업부의 업무를 방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 메디톡스의 톡신 개발 기간이 18년이라는 것은 명백한 거짓'이라는 입장을 통해서도 " 대웅제약은 막대한 자금과 인원을 투입해 3년 여에 걸쳐 톡신을 개발하한 반면 메디톡스는 2000년에 설립됐고 그로부터 불과 1년여만에 식약처로부터 메디톡신 기준 및 시험방법을 승인받았다"며 " 메디톡스는 민사 소송과정에서 스스로 '대표이사가 메디톡스를 설립한 이래 양도받은 균주를 이용해 제품개발을 시작한 시점으로부터 4년, 메디톡스의 설립시로부터 총 2년 3개월의 개발기간이 소요됐다'고 스스로 밝힌 바가 있으므로 18년 동안 연구했다는 주장은 허위임이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대웅제약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한국 민사소송 소장에 개발기간과 관련, '원고의 대표이사인 정현호 박사는 1998년경부터 보툴리눔 독소 제제에 대한 연구개발을 하였고, 원고를 설립한 이래 양규환 박사로부터 양도받은 Hall A hyper 균주(이하 '원고 균주 합니다)를 이용해, 앞서 말씀드린 균주배양기술 개발, 독소정제기술 개발, 생산공정 개발 등 개발 과정을 거쳐 보툴리눔 독소 제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원고는 2002.8.10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서 보툴리눔 독소 제제에 대한 임상 3상 승인을 신청하였는바, 이처럼 원고의 제품 개발이 완료되기까지는 원고의 대표이사가 제품개발을 시작한 시점으로부터는 4년, 원고의 설립시로부터는 총 2년 3개월의 기간이 소요됐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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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기업으로... 추천 반대 신고

대웅은
대체 몇개의 회사와 소송과 기술침해를 한건지....
정직하게 기업경영을 했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제약산업이 언제까지 이리갈지 손에 꼽히는 기업이 한심하네요
(2020.03.30 10:11) 수정 삭제

댓글의 댓글쓰기

지롤이다. 추천 반대 신고

억울하면 문열고 조사받지. 먼 말이 저리 많아. (2020.03.30 07:44) 수정 삭제

댓글의 댓글 1

등록

니가더지롤이다
5일동안 수사받으라햇다며 모지리야; 기사는읽고댓글다는건지 지적수준 처참; (2020.03.30 07:49)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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