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창립 100주년 글로벌제약 재탄생..역량 총력"

[창간 66주년 특집] R&D오픈이노베이션 국외 확대 지속...현지법인 설립 활발

기사입력 2020-03-23 07:35     최종수정 2020-03-24 14:48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글로벌시장,우리가 앞장선다>

국내 제약업계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17년 연속 ‘한국에서 존경받는 기업’ 제약 부문 1위에 선정된 유한양행은 독립운동가이자 선구적인 교육자로 꼽히는 故(고) 유일한 박사가 1926년 창립한 기업이다.

유한양행은 오는 2026년 역사적인 창립 100주년을 맞게 된다.

유한양행은 100년기업으로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재탄생 한다는 목표 아래 전사적인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2020년 경영지표를 ‘Great & Global’로 정하고 지속적인 사업역량 강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 도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신신약 개발, 비즈니스 도메인 확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3대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역량을 모으고 있다.

유한양행은 회사 미래성장동력에 가장 핵심인 혁신신약 개발을 위해 R&D 부문에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R&D 오픈이노베이션을 국외로 지속 확대해 나간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최종 목표는 개방, 가치창출, 이익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글로벌로 확대해 기업비전인 ‘Great YUHAN, Global YUHAN’을 향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것이다.

해외법인 설립을 통한 지속적인 글로벌 진출 교두보 확대도 눈에 띈다.

유한양행은 2017년 베트남에 현지 연락 사무소를 세웠고, 이어 2018년 미국과 우즈베키스탄에, 그리고 지난해 호주와 중국에도 해외법인을 설립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 미국에 '유한USA' 사무소 설치 

      다양한 현지법인 설립...'유한USA',파이프라인 확대-아웃라이센싱 활동 지원

유한양행 해외법인은 지역적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비즈니스모델을 선택하고 있다.

전세계 바이오제약 산업 메카인 미국 동부 보스턴 지역 그리고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로 부상하고 있는 서부 샌디에고 지역에 각각 '유한USA' 사무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2018년 1월 가장 먼저 설립된 유한USA의 주요 설립목적은 유한양행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및 내부 파이프라인 아웃-라이센싱 활동 지원, 현지 연구기관과 산학연 협력이다.

현지 여러 대학, 기업 및 연구소 유망기술이나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투자로 이를 도입하는 라이선스인 활동을 통해 신약개발 전문성과 기술을 빠르게 내부화해 유한양행이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성공 확률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오픈이노베이션 과정에서 향후 성공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찾으면, 투자 및 노하우 제공을 통해 그 성공을 지원하는 역할도 미국 법인이 담당해 오픈이노베이션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한USA는 설립 이후 미국 현지에서 활발한 파트너링 활동을 통해 획득한 선진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유한양행 본사 및 중앙연구소와 원격업무 협업 Cloud 시스템과 3자 업무 협의채널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유한양행이 보유한 기술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100여 건의 신약후보물질을 검토했고, 지난해에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 업체인 PBS 바이오테크에 약 36억원을 투자했다.

유한ANZ가 설립된 호주는 병원, 의료진, 환자 등 임상시험 조건과 환경이 매우 좋아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글로벌 임상 진행에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또, 바이오 허브단지에 설립함으로써 기초과학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유한ANZ를 통해 생물의과학 분야 비영리/비정부 연구소 중 세계 19위에 랭크된 호주 WEHI 연구소와 MOU를 맺기도 했다. 유한은 WEHI와 공동 연구를 통해 기초과학 발 '조기 퍼스트 인 클래스'(early first-in-class) 물질들을 확보할 예정이다.
연구개발 외 지속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 공략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합작회사 설립 중국서 신사업 창출 모색...유럽 지역 법인 설립 추진

유한양행은 지난해 유수 의약품과 생활용품을 중국에 수출판매하기 위해 중국 신화진 그룹과 합작해 '류신(칭다오)건강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올해에는 징둥 온라인쇼핑몰의 해외직구관에 입점해 안티푸라민 등 OTC 제품을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는 등 지속적인 시장확대 및 신사업 기회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올해 하반기 유럽 지역에도 해외법인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유럽지역은 미국에 이은 세계 2대 제약시장이며, 더욱 중요한 것은 영국, 독일, 스위스 등 높은 바이오 제약 기술을 가진 국가들이 밀집돼 있기도 하다. 연구거점 확보를 위해 런던, 파리, 뮌헨 등 유럽의 큰 바이오허브들을 중심으로 여러 도시들의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진출 시 장단점 파악 및 목적 수립을 통해 근거지 선점을 위한 평가 중이다.

이같은 유한양행의 폭 넓은 글로벌 행보는 ‘창립 100주년’인 2026년 글로벌 수준 역량을 갖춘 유한 100년사를 창조하기 위한 미래 성장 발판이라고 볼 수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  모든 임직원들은 신약개발을 통해 인류 행복과 건강에 기여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신약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6년 뒤 다가올 유한 창업 1세기 전까지 기필코 세계적 신약을 개발해 ‘Great Yuhan, Global Yuhan’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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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94년이라니 참 시간이 빠릅니다.
축하드립니다. 제가 회사를 떠난지가 20년이 되네요.
앞으로도 유한양행 건승하십시요
(2020.03.23 11:17)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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