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제2 인보사 사태 우려...메디톡스,균주 출처 검증 받아야"

"메디톡스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신뢰할 수가 없는 상황"

기사입력 2019-10-07 10:11     최종수정 2019-10-07 10:17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모 경제지가 10월 6일 보도한 '대웅•메디톡스보톡스戰 재점화…양사균주서 모두 포자형성 확인' 보도에 대해 대웅제약이 " 메디톡스가 자사 홀A하이퍼 균주가 포자를 형성했는지에 대한 취재 문의에 자체적으로 진행한 포자감정 시험에서 포자를 형성했다고 답변한 내용이 기사에 보도됐다"며 "제2의 인보사가 우려되고 균주출처부터 검증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웅제약은 보도와 관련, 7일 입장문을 통해 " 이러한 메디톡스의 주장은 스스로 그간 거짓말을 해 왔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으로, 메디톡스는 전세계 최고 보툴리눔 전문가들이 수십년간 한번도 포자를 형성한 적이 없다는 홀A하이퍼 균주가 갑자기 포자를 형성한다며 설득력이 떨어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대웅제약은 " 메디톡스는 2017년 10월의 소장에서부터 자신들의 균주가 포자를 형성하지 않는다고 주장했고, 심지어 2019년 1월에는 자신들의 균주가 감정시험 조건을 포함한 어떠한 조건에서도 포자를 형성하지 않는다고 법정에서 공언한 바 있다. 팝오프 교수와 박주홍 교수가 국내민사소송의 감정시험에서 사용한 조건은 이미 민사 감정시험 1년여 전부터 메디톡스에 공개된 바 있다"며 "이에 국내민사소송 재판부는 그 진술을 법원 조서에 기록한 다음, 메디톡스 균주에 대한 포자 감정은 철회하도록 허용했는데 이제 와서 대웅제약 균주가 포자를 형성하는 것으로 밝혀지자, 메디톡스가 손바닥 뒤집듯 입장을 180도 바꾼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 메디톡스는 민사소송을 제기한 이래 지난 2년간 계속해서 자신들의 균주는 포자를 형성하지 않는 균주라고 주장해 왔을 뿐만 아니라, 그 이전에도 포자를 형성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자신들의 제조공법이 우수하다는 홍보를 해 왔다"며 "따라서 메디톡스의 이번 포자 형성 시험이 자신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균주로 한 실험이라고 보기 어렵고, 메디톡스가 균주를 바꿔치기 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 포자형성시험의 조건이 이례적이라고 주장하지만 거짓"이라며 " 대웅제약 균주가 포자를 형성한 시험조건은 감정시험을 시작하기 1년 2개월 전인 2018년 5월에 이미 법원에 제출되었고 메디톡스는 감정시험 조건에 처음부터 동의하고 이례적이라는 지적은 전혀 한 바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대웅제약은 "팝오프 박사의 보고서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실험 조건’이라는 표현은 전혀 없었고 심지어 메디톡스는 이러한 실험방법이 정해진 이후에도 법원에 그 방법은 물론 다른 방법으로도 포자가 생성되지 않는다고 법정에서 진술하고 조서에 남긴 바 있다"고 제시했다.

대웅제약은 " 메디톡스가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소송을 제기하였다면, 이는 소장부터 거짓말로 시작된 소송사기에 해당된다"며 "대웅제약이 자신들의 균주를 가져간 것이라는 메디톡스 주장의 제1 전제는 자신들의 균주가 포자를 형성할 수 없어 토양에서는 발견될 수 없으니 대웅제약 균주도 포자를 형성하지 않는다면, 토양에서 발견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균주를 가져간 것으로 확인된다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 그간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의 균주가 포자를 형성한다면 이는 균주를 바꿔치기하여 감정한 것이므로 감정결과를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며 "감정대상 균주의 시험결과가 과거대웅제약이 식약처에 제출한 자료와 동일한지 비교까지 했는데,  대웅제약의 균주가 포자를 생성하는 것으로 확인되자 대웅제약이 균주를 바꿔치기 했다고 주장하다가, 이번에는 갑자기 자신들의 균주도 포자가 생성된다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 이제는 메디톡스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신뢰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어떤 균주를 가지고 실험을 했는지조차 믿을 수가 없습니다. 홀A하이퍼 균주를 몰래 가져 왔다고 했는데 정말 사실이 맞는지, 어떤 균주들을 보유하고 있고 각각의 출처는 무엇인지, 대웅 균주를 몰래 가지고 있다가 시험한 것은 아닌지, 균주가 관리가 안되어 중간에 뒤섞인 것은 아닌지, 모든 정황이 의심스럽고, 메디톡스는 더 이상의 거짓말과 말바꾸기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기사공유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구글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로그인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뉴스홈으로    이전페이지로    맨위로

인기기사    댓글달린기사    공감기사

보령제약 - 용각산쿨/용각산
Solution Med Story
아이오틴 - 메디알람(Medi Alarm)
퍼슨 -성광관장약/베베락스액
한풍제약 -굿모닝에스
블랙모어스 - 피쉬 오일
lactodios

한국제약산업 100년의 주역

<58> 한승수 <제일파마홀딩스 회장/ 제54회 / 2018년도>

1959년 창립된 제일약품은 지난해 6월, 미래성장 추...

<57>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 제53회 / 2017년도>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명...

<56>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 제52회 / 2016년)

  김동연 한국신약개발 이사장은 1950년 출생, ...

<55> 이성우 (삼진제약사장 / 제51회 / 2014년)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54> 이정치(일동제약회장 / 제50회 /2013년)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은 고려대 농화학과를 졸...

더보기

사람들 interview

"복지부 정책,'내 브랜드'보다 '좋은 컨설턴트'역할 최선"

문재인케어 완료 및 공공의료·의료지역격차 등 문...

더보기

실시간 댓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의약정보 더보기

약업북몰    신간안내

Brand Cosmetics of KOREA 2019

Brand Cosmetics of KOREA 2019

"2019브랜드북" 대한민국 화장품이 K-코스메틱의 이...

팜플러스 더보기